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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미안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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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분탕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최근 고승범 여론 안좋아지고, 방금전 고승범이랑 비교하는 글 써서 그냥 내 생각 적은건데 여론이 많으 악화됐네요.

 

저도 다 같은 수원 가족이고 싸울 생각은 없지만,

 

고승범이 수원에 기여한 바는 근 10년간 다섯 손가락안에 꼽는다고 생각해서 정말 애틋한 선수입니다.

 

비록, 우리 유스는 아니더라도, 프로데뷔 조차 못하던 선수가 극적으로 러브콜 받아 프로 데뷔를 하고, 국대까지 승선하고 리그 탑급으로까지 성장했는데, 그 서사가 대단하고, 수원에 끼친 영향도 대단하기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머...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상당수신것 같습니다.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폭주기관차 김대의 이후로 가장 좋아하던 선수는 고승범입니다.

 

숱한 플레이어가 있었지만, 우리팀이 힘들고 어려울때 궂은일 도맡아하며 의리지키던게 고승범입니다.

 

고승범이 갑자기 이적요청했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적 오퍼는 꾸준히 항상 왔었고, 이적 했을 때도 여론이 상당히 우호적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고승범 연봉 공개된 적은 없지만, 연차 대충 계산하면 수원서 3~4억 언저리로 받았을 겁니다. 마지막 연봉 땡길 수 있는 기회였고, 자신도 더 이상 안되니 이적 선택한거고요. 글고 팬들 생각해서 매북패로 안갔습니다.

 

서산이 7억 준 것도 정말 다행이고요. 원래 이적료 없이 갈 수도 있었습니다.

 

전세진, 유제호 선수가 수원을 위해 헌신을 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고승범보다 기여도가 부족하고 아쉬운 선수들인데, 굳이 고승범을 꺼내서 까내리는게 보기 싫어 저런 글을 작성했습니다.

 

여튼 제 글로 인해 청백적 가족 여러분들 얼굴 붉히게 해서 죄송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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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파커 24.07.09. 23:55
해명하고 사과하는건 좋은데 지레짐작으로 “연차보니 연봉이 ~~이었을 것이다”, “누가봐도 전진우보다 ~~했을 것이다” 같은 표현은 의도 전달에 방해가 됩니다. 솔직히 강등당하고 전진우도 오퍼 왔는데 남았다면 진우가 그만큼 수원에 진심이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시는 전과 같은 그런 글 보기 싫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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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07.09. 23:54
누구를 칭찬하기 위해 나도 똑같이 남을 까내리는건 좋은 비교 방법이 아닙니다 서로 기억하는 결말도 다 다르고 추억하는 방법도 다 다르고요 이 팀을 거쳐간 선수들 모두가 우리의 승리를 위해 한 발씩 더 뛰었던 사람들이니 이적하는 선수들에대해선 그냥 스스로 추억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댓글
이날만을기다렸어 24.07.09. 23:56 @ 수원삼성화이팅화이팅
유저들한테 작작 꼽주셈 ㅇㅇ 니 뮬한테 아까까지 개쌍욕 박았으면서 뭘 그렇게 할 말이 많은거임?
댓글
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24.07.10. 00:01 @ 수원그두글자를
고승범 찐팬이죠... 호익이랑 입단 동기인데, 둘 다 좋았습니다. 호익이는 매북 유스인데 자기 안불러줘서 죽어도 매북은 안간다 인터뷰해서 좋았고, 승범이는 대학선수 시절 자기한테 오퍼온 팀이 여럿 있었는데, 굳이 수원 가고 싶다해서 테스트보고 수원에서 데뷔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플레이도 좋았고요...
이날만을기다렸어 24.07.10. 00:01 @ 수원삼성화이팅화이팅
그래 그렇게 생각해줄게 ㅇㅇ 내가 지금까지 니 댓글을 몇개를 봐왔는데 ㅋㅋ
댓글
puma 24.07.09. 23:53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 원래 이적료 없이 갈 수도 있었다는건 무슨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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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24.07.09. 23:54 @ puma
계약기간 만료 될때까지 팀에 남아 있다가, 계약 풀리면 그냥 나가는거지. 그때 계약 얼마 안남지 않았음?
puma 24.07.09. 23:55 @ 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내가 알기로는 1년 남은거였는데
그래서 왜 파냐 여론 있었고
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24.07.10. 00:02 @ puma
글쿤여... 저는 1년 미만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급하게 처분한거였고. 당시에도 북패에서 강력하게 오퍼왔었는데 승범이가 절대 안된다해서 서산간거였고... 여튼 잔여 계약 부분은 제가 정확하지 않아서 혼란을 줄 수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puma 24.07.10. 00:07 @ 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죄송할 것 까지는 아니고 공시 없으면 추정해서 계산하니까 그리고 K리그는 특별한 예외가 아니면 한해 마감일이 계약기간 기준 일로 알고 있음 고승범은 fa명단에 없었고 고로 2024년까지가 계약기간이였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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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07.09. 23:54
누구를 칭찬하기 위해 나도 똑같이 남을 까내리는건 좋은 비교 방법이 아닙니다 서로 기억하는 결말도 다 다르고 추억하는 방법도 다 다르고요 이 팀을 거쳐간 선수들 모두가 우리의 승리를 위해 한 발씩 더 뛰었던 사람들이니 이적하는 선수들에대해선 그냥 스스로 추억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댓글
ㄴㅅ 24.07.09. 23:55
이해함
보니까 뜬금없이 처음 고승범 이름 꺼내서 비교한건 다른 분이던데
나도 그거 읽고 조금 기분 안좋긴했음
댓글
피터파커 24.07.09. 23:55
해명하고 사과하는건 좋은데 지레짐작으로 “연차보니 연봉이 ~~이었을 것이다”, “누가봐도 전진우보다 ~~했을 것이다” 같은 표현은 의도 전달에 방해가 됩니다. 솔직히 강등당하고 전진우도 오퍼 왔는데 남았다면 진우가 그만큼 수원에 진심이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시는 전과 같은 그런 글 보기 싫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댓글
park.승수 24.07.09. 23:56
저도 고승범 좋아합니다 작년마킹 고승범이구요 다만 전진우,유제호가 분명 고승범선수보다 활약이 훨씬 적었지만 대결구도 같은건 좀 아니다 싶어서 썼어요.
댓글
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24.07.09. 23:59 @ park.승수
네ㅜㅜ 저도 모든 팬이 모든 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맘이 있으니, 의견도 다르다는 점 이해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문로 24.07.10. 00:03
못본글이라 가서 보고 왔는데 딴지는 아니고 고승범은 프로 데뷔를 못할 선수가 아니라 대학때 우리 말고도 프로팀에서 오퍼가 있던 선수였음. 그중에서 우리를 고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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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3점과맞바꾼까르띠에 24.07.10. 00:05 @ 이문로
ㅇㅇ 알고 있죠. 근데 자기가 수원 오고 싶다해서 지원해서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지금은 뭐 기사로 다 났지만, 당시 알던 형한테 들어보면 얘가 왜 우리를? 이랬답니다. 이미 오퍼 넣을만한 선수 다 검토해서 안부른건데 굳이 오겠다 해서 ㅎㅎ/... 고쌤이랑 알던 사이라고 했던가? 고쌤이 뭐 의견 냈다고 했다던데... 여튼 저것도 제가 잘못썼네요. 프로 데뷔를 못할 선수는 아니었다라는 점이.
너무해 24.07.10. 00:14
그냥 수원삼성 팬커뮤에서 누가됐든 타팀 선수 얘기 그만했으면 좋겠어 이미 다 다른 팀 찾아간 선수들이고 거기서 사랑받고 잘하길 바랄 뿐
댓글
영통홈플러스 24.07.10. 00:16
선수는 내가 응원하는 클럽에 계약된 사람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댓글
Abnormal 24.07.10. 08:05
고승범을 향한 여론이 나빠진 게 아니라 떠난 선수 자꾸 끄집어와서 마치 수원 선수인양 구는 것에 대한 반응이 안 좋은 거겠죠

이 글엔 정작 선수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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