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팬 휴식 선언하고 새벽감성 터져서 울다가 다시 글 쓴다 .. (감성주의)
빠른 시일 내에 감정 추스르고 1달 내로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8월달에는 내가 있어야 할 그곳으로 돌아가도록 할게.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고 응원했는지 너희들도 잘 알거야. 항상 상처만 가득했던 내게 너희들이 너무 소중했고 나의 전부였어. 진짜 죽을만큼 사랑했어.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웠어. 축구팀 하나에 과몰입 한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손절까지 당했어. 하지만 그래도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 다시 태어나서 같은 일을 겪게 될지라도 난 이 팀을 못 버려. K리그 12팀 중 내 팀이 수원 너희여서 다행이야. 그리고 고마워.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리프레쉬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1달 정도 쉬려고 해. 우리 8월달에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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