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감독님 작년 피파 인터뷰
우리나라는 그런 기회 제공이 너무 힘들어요. 프랑스는 최근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인이한테 어시스트한 애(워렌 자이르에머리), 스페인은 바르셀로나의 왼발잡이 윙포워드가 다 06년생이잖아요. 우리 아이들 또래라는 얘기죠. 제가 월드컵 보러 카타르 갔을 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가비 같은 10대 선수를 적극적으로 쓰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월드컵 전까지는 벤투 감독이 강인이 안 쓴다고 난리가 났지만, 결국 가서는 썼잖아요. 저는 그런 문화가 대단한 거 같아요. 저는 선수가 어린 나이일 때 프로 무대에 빨리 데뷔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단, 퍼거슨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냉정하게 선수단을 시스템화해서 어린 선수들은 관리를 해줄 필요는 있죠. 미디어 활동 관리, 교육시키는 과정, 그리고 선수를 보호해주는 시스템. 그 안에서 아이를 관리하면서 성장시켜야죠.”
지금 어린선수들 쓰는게 작년에 인터뷰했던 내용이랑같네
이 분 철학이 엄청확고하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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