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이드 W11 응원 리딩한 후기

동사개임

오블라디 할 때 어깨동무 하고싶어서 늘 아재 분들 어디있나 찾고다님

아재 분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사실 실패한 적 없음) 오블라디 어깨동무 오케이임

S1 통로 쪽 W11 뒷편에 아재 두분 있으시길래 자리 있는지 여쭙고 앉음

W11이라 확실히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 응원 시작해도 그냥 앉는 분들 많았음

그래서 최대한 일으켜 세우자는 심정으로 진짜 개포팅 개열심히 함

W11에서 진짜 내가 가장 열심히 한 거 같음

콜리더님 계속 체크하면서 응원가 가장 먼저 부르기 시작하고 목소리 작아질 때도 계속 응원함

실점할 때 5초 뇌정지 왔다가 다시 친구한테 응원가 계속 부르라고 하고 개포팅 조졌음

오블라디 때는 친구랑 옆 아재 두분이랑 4인팟으로 했음

S1 쪽에 쌍욕 계속했다 그러는데 쉬지 않고 응원했기 때문에 내 목소리에 묻혀 듣지를 못함

깔끔한 서포팅이었음

끝나고 누가 블루윙 수원 블루윙 하길래 노래 부르면서 지하철 타러 감

깔끔한 하루였음 꿀잠 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