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004년생 임대 선수 이규동이 날았다, 수원 삼성은 ‘영건’이 먹여 살린다
이규동은 2004년생으로 전북에서 임대를 온 ‘영건’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대를 모으며 올해 프로 데뷔해 전반기에 6경기를 뛰었지만 전북에서 설 자리가 없어 수원으로 임대를 왔다. 데뷔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의 후반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규동은 스트라이커, 윙어, 심지어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라 활용 가치도 높다.
최근 수원을 보면 어린 선수들이 사실상 팀을 먹여 살린다.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박승수는 2007년생 고등학생이다. 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수원의 에이스 구실을 해내고 있다. 천안전 어시스트 과정을 보면 폭발적인 스피드와 기민한 돌파, 섬세한 마무리 패스까지 일품이었다.
여기에 결승골을 터뜨린 김상준도 2001년생으로 젊은 축에 속한다. 선발 출전해 활약한 김주찬은 2004년생이다. 경험은 많지 않지만 패기와 자신감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수원의 상승세를 이끄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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