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봐 내가 카즈키야
걍 딴거 다 신경쓰고 내가 카즈키야 라고 생각해봐
작년에 팀에 와서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고 수원팬들한테 사랑을 ㅈㄴ 받았어 그래서 감동을 겁나 받음
그리고 1부 팀에서 오퍼가 많이 왔었는데
떠나는 고승범이랑 잘 있어 카즈키~
내가 이팀을 지킬게! 하고 팀에 남음
근데 2부에서 조금 적응을 못했는데 여름이적시장에 팀과 감독이 불러서 자 너 트레이드 대상이야
우리팀엔 피터가 더 필요해 얘는 엔진도 짱짱 좋고 너같은 유형은 많음 그래서 트레이드 하려는데 너가 안간다면 뭐 안할게 ㅇㅋ?
이정도 플롯인데 서운할만 하지..
다른 거 고려안하묜
댓글 24
댓글 쓰기감독님이 “나는 니 스타일 좋아하고 니가 원하면 이 팀 남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했음.
물론 카즈키가 트레이드 제안 자체로 서운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욕 먹을 만큼 잘못한건 아님.
직장인들이 새로운 관리자 오거나 조직개편된다고 서운해서 다 그만두는거 아니잖아
거기다 변감이 대놓고 너 안쓸거야도 아니고 본인이 쇼앤프루브 하면 되는 상황인데
서운한 감정은 이해하지만 본인이 나간걸 얼마나 더 공감해줘야 하나 싶어ㅎㅎ
직장인들이 새로운 관리자 오거나 조직개편된다고 서운해서 다 그만두는거 아니잖아
거기다 변감이 대놓고 너 안쓸거야도 아니고 본인이 쇼앤프루브 하면 되는 상황인데
서운한 감정은 이해하지만 본인이 나간걸 얼마나 더 공감해줘야 하나 싶어ㅎㅎ
감독님이 “나는 니 스타일 좋아하고 니가 원하면 이 팀 남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했음.
물론 카즈키가 트레이드 제안 자체로 서운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욕 먹을 만큼 잘못한건 아님.
감독님 : 서운 < 본인선택
여지껏 성적은 안좋은데 분위기는 좋은 팀 때문에
이 팀이 망했기에 선수는 어차피 팀을 위한 소모품일뿐
프로의 세계에서 서운이 어딨음
둘 중 어디가 엄청 잘못했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감독은 선수한테 '너가 남아도 좋다 안가도 된다 너의 스타일이 좋다'
라고 까지 했는데 이거 강제적인건가?
구단은 그럴수있지만 감독이 남아도된다고 너 의사에 맡기겠다고 한건데 뭐가 문제야
이랬는데 별말없이 나간거면 이건 선수가 스스로 선택한 트레이드인거지
카즈키는 이제 이건에 대해 언급안했으면하네
본인이 선택한 트레이드 본인이 감내하길
그게 프로고 프로세계는 냉정하고 숙명이고...
더구나 감독이 바뀌었으니...
그래도 카즈키에게 마지막에 이야기 했는데...
전혀 문제 될것 없어보이네요...
파티에 친구 초대로 온게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