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선수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글 써봄
고차원 류승우 유주안 에 대해서 쓰려고 함
일단 고차원임
전남에서 트레이드로 수원에와서 13년도부터 17년도까지 5년간 수원에서 뛰었던 선수임
수원에선 리그기준 64경기 3골 2어시 했음
포항원정에서 구단 역사 1000호골 주인공이기도함
발기술이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았지만 활동폭이 넓고 많이 뛰어서 공간을 창출해 주었으며
순간순간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다음은 류승우임
올해 수원에 와서 부활을 꿈꾸고 있음
레버쿠젠까지 진출했던 선수로 준수한 주력과 좁은 공간에서의 움직임이나 침투하는 움직임이 좋은 선수임
지금 답답한 수원 공격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골결정력은 아쉬움..
17년에 제주로 k리그 입성했고 k리그1,2 통합 6시즌 77경기 5골 4도움임
마지막으로 유주안임
17년도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데뷔전 1골 1어시로 센세이션하게 데뷔하였음 참고로 이경기에서 조원희 인생골으로 3-3 강원한테 비김
첫 2경기 연속 골으로 수원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으나 경기를 뛰면 뛸수록 성장하기 보다는 헤메는 느낌으로 팬들에게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주었음
20년 후반기에 수원fc로 임대가서 출전기회를 잡았으나 팔이 부러지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됨
다시 수원으로 복귀하여서 간간히 출장하였으나 자기 포지션에 맞지않는 위치에서 뛰는 경우가 허다했음
올 시즌 초반 윙포워드 포지션으로 인천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잠깐 보여주었으나 중앙미드필더, 윙백 등 을 뛰다가 요 근래는 출전 기회를 못잡고 있음
류승우와 똑같이 k리그1,2통합 6시즌째이며 59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음
고차원 분명 세오축구에서 전술적으로 잘 활용되었던 선수임
생각보다 빠르지 못한 주력과 어찌할지 몰라하던 모먼트도 분명 있었음
하지만 유주안급으로 평가절하 당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 선수가 리그에서 160경기나 뛰었겠음?
k3 천안에서 2시즌 더 뛰었고 지금 천안에서 코치하고있음
류승우는 지금 수원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직 없다고 생각함
당연히 k리그보는 사람으로써 제주에서 번뜩이는 모습도 보여줬고 유럽에서 뛰었을만큼 실력있는 선수라는것에 대한 부정은 없음
근데 제주에서 주전경쟁 밀리고 수원으로 왔음 ㅠ
하지만 수원에서 12경기 0골 0도움임
순간순간 빠져나가는 움직임 좋았으나
사이드에서 어이없는 크로스
골문 앞에서 어이없는 접기로 인한 찬스미스로 아직 공격포인트적립은 실패함
물론 지금 수원선수들 중 류승우선수보다 잘 한다고 느껴지는 선수는 전세진, 사리치, 불투이스, 양형모, 정승원(?) 정도밖에 없는 것 같음
유주안 데뷔시즌과 그 다음시즌에서 보여줬던 번뜩임은 많이 사라졌음
자신도 분명 반전이 필요한 상황임
수원에서 50경기 4골 5어시임
수원에서의 스탯만 놓고보면 셋중 제일 나음
데뷔시즌에도 조나탄이 있었고 추후 데얀과의 좋은 호흡도 보여줬음
비록 공격진이 곱창난 현 시점에서 서브에도 겨우 들락날락하는 모습은 아쉬움
이렇게 데이터까지 가져와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다음과 같음
이 선수들이 무혈입성해서 수원에서 50경기 이상을 뛰었을까?
감독의 선택을 받아서 뛰었던 선수들이고 뛰고 있는 선수임
선수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어찌됐던 수원을 대표해서 뛰어주었던, 뛰고있는 선수들인데
그런 부분은 조금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음
글 쓰고보니 고차원은 데이터로 보면 유주안급이 맞긴한듯 ㅇㅇ.. 류승우가 아직 유주안급이 안됐네 데이터상
댓글 7
댓글 쓰기누군가에게 욕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선수이고 누군가에게 그래도 저 위치에서 저정도 능력 쉽게 못 보이지 하는 선수일 수 있음.
그래서 페르소나 라는 명칭을 쓴 거였고
평가가 극과 극일 수밖에 없던 스타일이었다 봄
그래도 2014시즌때 나름 쎄오가 잘 쓴 편이었고 해서 난 좋게 봤음(특히 매북전 1대0승리에 주인공이었던 경기가 대표적. 최철순이었나 금마 녹아내려버리고 그리고 결승골까지 넣어서 이겼던)
나는 개인적으로 고차원선수 정말 좋아했음 많이 뛰어다님으로 수비 달고 다니면서 공간창출으로 산토스 권창훈 이상호 등이 많은 공격찬스를 얻었다고 생각해서 ㅋㅋ
나도 고평가보다는 평가절하당한 느낌에 아쉬워서 글 작성함
물론 류승우도 오프더볼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고 이전에 보여준 것이 많은 선수지만 수원에선 증명해 낸게 아직없는데도 올려치기하고 고차원은 내려치기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가지않았던것같움..
그리고 160경기 15골 7도움
77경기 5골 4도움
59경기 4골 7도움 이 비교하기에 유의미한 숫자들임?
ㅋㅋ 스탯상으론 죄다 또이 또이해보이는데 플레이스타일,폼을 비교해봐야지,그리고 플레이 스타일,폼을 비교하자면 유주안,류승우는 지금 수원에서의 모습, 고차원은 은퇴한 선수니 고점이 아니라 전체적인 모습을 보고 평가하는 거고...
내가 고차원을 류승우 말고 유주안에 비교한건 고차원 유주안은 경기 나올때 마다 전력상 마이너스 였음, 둘 다 경기에서 마이너스인 선수들인데 그걸 하드워커라 포장해버리면 답없지 ㅋㅋ 하드워커는 고승범 정승원 같은 선수를 하드워커라고 하는거지
그리고 그 영상 그게 한 경기에서만 고차원의 모습이었음? 시즌 내내 그랬어..고차원이 경기에 자주 나왔던 건 4231에서 오른쪽 윙자리에 뛸 선수가 걔 밖에 없었던 거고 좌파수원이 오른쪽 윙어 때문에 나온것도 솔직히 부정 못하지..오른쪽만 가면 볼미스 났으니까
그리고 너는 쉴드치고 나는 까는거로 밖에 안보여? 걍 있는 걸 있는 그대로 보자는 건데 누구를 존중 못하는 사람 만들어버리네
존중은 하지 ㅋㅋ 근데 그럼 못했다는 걸 잘한다고 치부해버리는데 말도 못하나?
옛날 ㅅㅂㅁ에서 ㅇㅈㅅ 빨던 사람 생각나네 ㅋㅋ이 기분 오랜만이다
근데 네 글 목록 보고 얘기해봐
네거티브한지 아닌지
나랑 언쟁하는거 이번이 처음 아니지 않아?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무언가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으려나 모르겠다 ㅎㅎ
꼬박꼬박 파생글 파서 반박하려 하지말고
저딴의견이 의견임?ㅋㅋ 내말이 더 맞음~ 내말만 맞음~ 내 맘인데 내 맘 글쓴거임~
게시글의 글 내용 또한 그냥 이게 맞음~ 아님말구~
식이니깐 더 공감을 일으키는데 반감이 드는 것 같네
아 그렇게 선수 존나 못하는거 맞다고 못박을 정도면
사회에서도 존나 못하는거 없이 잘 살고 있는거 맞지?
사회적 물의 안일으키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