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랑 부부의 현실 ㅋㅋ (2)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와이프와 저는 장애인 관련된 일을 합니다.
금요일에 와이프 회사에 유독 공격성이 심하고 통제가 안되는 아이가 있는데 저번주에는 와이프가 물리고 꼬집히고 해서 팔에 피멍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와이프한테
"@@아 오늘은 어때써?" 라고 걱정되는 마음에 물었는데
와이프가 오빠 갑자기 너무 우울해
우리 5연패 생각나 ㅋㅋ 하면서
빨리 "너흰 수원삼성이야 임마"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부 뇌가 수원삼성에 동기화 되어 있나 봅니다.
ㅋㅋㅋ. 오늘 경기장에서 봐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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