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주장하는건
'이걸 옵사로 불거면 옵사 이전에 손에 맞은 상황에서 피케이가 먼저 불렸어야 맞다. 손에 맞는 상황까지는 뮬리치가 관여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건데 왜 대체 자꾸
'손에 맞고 나서 뮬리치가 건드렸으니까 옵사이다'
라는 주장으로 반박을 하는거야...
본문을 안읽는거야?
손에 맞고나서 뮬이 건드렸으니까 관여한 것으로 인정되면서 옵사인거 맞아. 맞는데
어쨌든 골문으로 향하는 한호강의 슛이 손에 맞았고 궤적이 확실히 바뀌었으며, 그 손에 맞기 전까지 뮬리치의 관여는 일절 없으니까 그전에 피케이가 불렸어야 맞는거 아니냐
이 의문 제기인데 왜 동문서답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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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댓글 쓰기난 수비가 저 자리에 있는 걸 뮬리치 때문으로 봐야할까 싶음
저 수비수는 뮬의 위치랑 관계없이 저기 있었고 뮬이랑 접촉조차도 없었으며 후속 동작도 뮬을 의식한 동작이라기보단 한호강의 슛을 막는 동작으로 보여서 심판에 따라 관여 안했다고 봐도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함
수비수 팔에 안맞고 그냥 지나쳐서 골이 됐다면 그걸 뮬의 옵사로 봤을까? 한다면 난 아니다 쪽으로 생각이 좀 기울어서
의도하던 의도치않던 뮬이 저기 있음으로 수비수가 단 1%라도 뮬이 있음을 인지하고 신경썼을테니
내가보기엔 수비수가 뮬을 인지하고 한호강에서 뮬리치로 이어지는 각을 그림상에는 완벽히 막고있는걸로 보임.
이 의미는 뮬을 인지하고있다는 거고
실제로 무슨생각을 갖고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림상으론 그렇게 충분히 보임
근데 그림이 아니라 영상으로 프레임 나눠서 보면
뮬이 옵사라인을 넘지 않았을때부터 수비수는 걍 저기 있고, 크로스가 날라오자 골키퍼가 당연히 잡을 줄 알았는지 서서 공만 보고 있다가 한호강이 슛을 날리자 그제서야 저렇게 반응했더라고
그래서 난 충분히 뮬이 관여 안했고 옵사 안불릴 여지도 아주 충분하다고 생각했음
줘도 크게 문제없고 안줘도 크게 문제없는
어짜피 이 규정이 심판의 해석차이인거라
뭔 글 제대로 안읽고 뮬이 건드렸으니까 옵사지~ 이러는건 어제 심판이랑 다를바 없다고 봄
그게 우리가 봐오던 심판 수준이니까
걍 뮬이 건드린 시점에서 옵사인지만 보고 대충 판정한거임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고서야 관여여부 판단인데 주심이 직접 보러가지를 않는다고? 주심 재량으로 판단하는 영역인데? 말이 안돼
옵사가맞음
다만 난 손을 저렇게 벌리고 있고 그 손에 맞아서(손이 공맞고 나서 완전히 뒤로 향하는 걸 볼때 분명 맞았음) 골문으로 향하던 공 궤적이 완전 꺾였는데 핸들로 볼 여지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함
온필드리뷰 조차 안한건 납득하기가 좀 힘듦
이걸불기에 좀 어렵긴하지
옵사이드는 온필드리뷰안하고 var실에서 하는게 규정이얌!
그리고 두가지를 다봤을거야 핸들이 아니라서 온필드안한거고 옵사니까 안에서 선긋고 판독하는게 정상
그정도로 단언할 사항인가 싶어서 분명 팔쪽에 맞았다고 봐서…
근데 님 말대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29일에 전역인데 전역하자마자 직관 달려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사이드고 나발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저 장면에서 수비수 오른팔 이두박근에 맞은 공은 쳐다보지도 않는 심판수준이 진심 놀라울 따름임. (저 장면에서 수비수에 공 맞는 장면을 슬로우로 끊어서 보면 수비수 오른팔만 정확하게 뒤로 밀려남. 몸은 요동도 없음.)
골취소 장면만 보면 오심까진 아니라고 봄
2부에서 오심인정할라면 100대0 이어야 되는데
(안양이 골도둑맞은거 인정했지)
어제 두 장면은 난 5대5라봐서
더 억울한것도 많았기도 하고 심판보다
확실하게 경기못한게 더 아쉬움
냉정히 어제 경기는 심판도 심판이지만 우리도 못했으니까
저도 유투브로 이 장면 여러번 돌려봤는데, 화면이 작아서 핸드볼 파울인지 아닌지가 잘 안보여서 판단은 안되더군요.
부산선수가 공을 잡은 시점의 오프사이드 판단을 먼저 할 수는 없습니다.
뮬리치가 공을 향해 도전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지라 그 상황까지 봐야 해서 옛날 축구보다 요즘 오프사이드 드는 타이밍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특히 부산 선수가 플레이 하는 장면을 보면 뮬리치가 조금 늦게 공을 향해 도전을 시작했고, 그것과 상관없이 부산 수비수가 플레이를 전개했습니다.
보통 심판들은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도 어느정도 플레이가 진행되면 어드벤테이지를 주기도 합니다.
여튼 이것 뒤에 일어난 일이고, 뮬리치가 오프사이드 위치는 맞지만 공에대해 도전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비수의 팔위치가 부자연스러웠다면 PK를 주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