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는 저런거 안할거에요
내가 볼때는 그냥 정많은 선수의 실수입니다.
홍원진 선수 오기 전에 청주에서 작별하는 영상 봤었는데 같은 디비전으로 이동하는 선수인데 고별행사를 서포터 단체로 해주더라고요
요즘 축구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 솔직히 좀 감동받았습니다.
조팡매님 채널보면서 느낀거지만 청주 존나 열악한 구단이고
홍원진 선수는 그런 곳 뛰다가 모기업이 삼성인 명문 구단와서 숙소부터 재활 시설까지 완벽히 잘되어있고 구장도 멋지고 팬도 많고
큰 구단 오게 되면서 남겨두고 온 청주 선수들 관계자들 보면서 반갑고 미안하고 만감이 교차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들어온지 한달도 안된 선수고 거기는 다 친한 선수들일거고요.
프로에서 낭만 챙기고 정 챙기는게 잘한 짓이라는거 아니에요. 저도 수원이 우선인 쫌생이라 이전 소속팀 언급하고 그런거 싫어합니다.
근데 단 한 번 실수고 아직 여기서 해야할 일이 많은 선수라서
앞으로는 이 선수가 우리 팀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비추 받습니다. 의견 갈릴 수 있는 문제 맞고요.
우리 선수니까 나는 무지성으로 감싸줄래요.
(근데 한번 더 하지는 말아라... 그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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