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이 아무리 뛰어나도 5백쓰고 역습노리는 팀들한테는 계륵이야
이종성 우리가 좋아하는 멋진 선수고 잘하는 선수인건 맞는데
2부 상대팀들 대부분이 이종성이 활약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게임 풀어가는 팀들임
수비 리커버리 안되서
이종성 원볼란치 세우면 수비커버 안되고 미들이랑 수비사이 공간 벌어져서 적이 역습 전개하기 좋아짐
투볼란치 세우면 지금처럼 가둬두고 패는걸 못함
안양이나 전남처럼 우리 상대로 맞불놓는 팀 아니고선 이종성 카드는 단점이 많음 당연히 반대로 안양이나 전남같은 팀이랑 할때는 이종성 스타일이 큰 도움이 될거임
축구는 우리가 하는게임처럼 능력치가 숫자로 표시되고 선플 달려있으면 바둑판들이 그렇게 움직여주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전혀 아님
그냥 아쉬움토로하는 정도면 당연히 나도 내가 사랑하는 이종성 못봐서 너무 아쉽고 보고싶은데
무슨 짧은 식견으로 이종성이 홍원진보다 안쓴다느니 이런소리는 축구좀 공부해본 사람이 보면 너무 웃긴 소리긴함..
좀 불편하달까..
댓글 23
댓글 쓰기홍원진: 종적 횡적으로 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볼 탈취해서 앞으로 보내줄 수 있는선수
>> 장점: 상대가 내려앉고 역습노릴때 그 공을 다시 커트해오거나 경합해와서 우리 공격라인으로 빠르게 줄 수 있음
>> 단점: 간결함이나, 유연함이 떨어져 홍원진이 공을 소유하고 상대가 올라와서 압박할때 탈압박이 안되어 중요한 위치에서 소유권을 뺏길 수 있음
이종성: 커버 범위는 넓지않지만, 수비라인 -> 미들라인으로 올라온 공을 탈압박하고 공격라인에 배급해줄 수 있는선수
>> 장점: 중앙지역에서 맞붙는 싸움일때 쉽게 공을 앞으로 빼올 수 있고, 상대방 파이널서드 지역으로 공을 배급해줄 수 있음, 상상패스라고 욕먹지만 이어지면 우리 공격진이 상대 파이널서드에 있을때 등 뒤의 압박이 덜한 상대로 수비수와 1:1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음
>> 단점: 활동량이 적고 공수 전환시 리커버리가 떨어짐. --> 역습에 위험
이번시즌 수비지표 찾아보니
홍원진: 경기당 인터셉트 6.3 // 경기당 볼 리커버리 11.1
이종성: 경기당 인터셉트 2.9 // 경기다 볼 리커버리 9.9
위와 같이 해당 시퀀스 이후 공수 상황을 전환시킬수 있는 수비지표 스텟에서 홍원진이 더 뛰어남. 그러니까 홍원진 혼자 수비형미드필더에 박아두면 상대방이 역습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다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것임.
반대로 이종성을 그 자리에 쓰면 상대방이 역습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파이널서드 커버가 안되기때문에 위험한 찬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짐
반대의 경우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음.
중앙지역에서 서로 맞붙는경우 (1로빈 안양전이나 1로빈 전남전 전반, 2로빈 전남전) 공이 중앙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한번의 간결한 동작으로 적의 미드필더라인 선수를 끌어들이고 그 다음에 공을 적 파이널서드 지역에 넣는 장면을 이종성이 잘 연출해줄 수 있음.
홍원진은 그런 장면에서 에너지레밸을 올려서 압박하고 점유해오는 가능성은 높일 수 있으나, 공격진영까지 찬스를 만드는데는 이종성보다 떨어짐이 있지.
"설득력 없는 의견을 가진 사람"을 축알못이라고 언급하긴 했지만
"다른 의견 가진사람"을 축알못이라고 언급하진 않았음
글고 우리 유스라고 더 치켜세우는거 은근히있는데, 승격할려면 냉정해져야지
글고 우리 유스라고 더 치켜세우는거 은근히있는데, 승격할려면 냉정해져야지
홍원진: 종적 횡적으로 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볼 탈취해서 앞으로 보내줄 수 있는선수
>> 장점: 상대가 내려앉고 역습노릴때 그 공을 다시 커트해오거나 경합해와서 우리 공격라인으로 빠르게 줄 수 있음
>> 단점: 간결함이나, 유연함이 떨어져 홍원진이 공을 소유하고 상대가 올라와서 압박할때 탈압박이 안되어 중요한 위치에서 소유권을 뺏길 수 있음
이종성: 커버 범위는 넓지않지만, 수비라인 -> 미들라인으로 올라온 공을 탈압박하고 공격라인에 배급해줄 수 있는선수
>> 장점: 중앙지역에서 맞붙는 싸움일때 쉽게 공을 앞으로 빼올 수 있고, 상대방 파이널서드 지역으로 공을 배급해줄 수 있음, 상상패스라고 욕먹지만 이어지면 우리 공격진이 상대 파이널서드에 있을때 등 뒤의 압박이 덜한 상대로 수비수와 1:1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음
>> 단점: 활동량이 적고 공수 전환시 리커버리가 떨어짐. --> 역습에 위험
이번시즌 수비지표 찾아보니
홍원진: 경기당 인터셉트 6.3 // 경기당 볼 리커버리 11.1
이종성: 경기당 인터셉트 2.9 // 경기다 볼 리커버리 9.9
위와 같이 해당 시퀀스 이후 공수 상황을 전환시킬수 있는 수비지표 스텟에서 홍원진이 더 뛰어남. 그러니까 홍원진 혼자 수비형미드필더에 박아두면 상대방이 역습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다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것임.
반대로 이종성을 그 자리에 쓰면 상대방이 역습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파이널서드 커버가 안되기때문에 위험한 찬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짐
반대의 경우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음.
중앙지역에서 서로 맞붙는경우 (1로빈 안양전이나 1로빈 전남전 전반, 2로빈 전남전) 공이 중앙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한번의 간결한 동작으로 적의 미드필더라인 선수를 끌어들이고 그 다음에 공을 적 파이널서드 지역에 넣는 장면을 이종성이 잘 연출해줄 수 있음.
홍원진은 그런 장면에서 에너지레밸을 올려서 압박하고 점유해오는 가능성은 높일 수 있으나, 공격진영까지 찬스를 만드는데는 이종성보다 떨어짐이 있지.
그렇지만, 또 전남전 보면
나름 이 부분도 수정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출전 기대하고 있음.
모르는데 아는척하면서 이종성이 더 잘한다는데 불편한게 당연한거 아닌가?
"설득력 없는 의견을 가진 사람"을 축알못이라고 언급하긴 했지만
"다른 의견 가진사람"을 축알못이라고 언급하진 않았음
ㄹㅇ 찐따 같네
ㅅㅂ 같이 커뮤하면서 커뮤줄이라고하고
찐따같다니ㅋㅋㅋㅋ내가존나 잘못했나보네
1부와 2부 사이 어딘가에 있는 클래스에 밀집수비를 때릴만한 기량은 없음
최근 경기에서는 간결함이 떨어져서 볼 흐름을 못살리니 중원에서 돌지 못하고 센터백과 원투 주고받다가 u자형 빌드업이 계속 나오고 경기 템포가 다 죽어버리는 것 같음. 그래서 수비수 to 윙어로 바로 가는 주문을 했으나 저번 경기는 택도 안먹히니...
물론 그거까지하면 로드리겠지만... 상대팀도 이런 부분 다 알고 있어서 카운터를 치면 텐백을 뚫기가 너무 힘든 것 같음
허나 그래서 홍원진을 원볼란치를 둘때는 2선과 3선을 오갈 수 있는 링커들로 앞 미드필더를 채워줘야함 .
이번 청주전 보면 장석환이 왼발에 능하기 때문에 왼쪽 센터백으로 나왔고 이로 인해 볼 줄기 살려 빌드업하기는 참 좋았음
허나 홍원진에게 압박이 둘이나 붙고, 홍원진은 탈압박이 어려운 선수다 보니 이 공을 받으러 내려와 줄 선수는 3미들의 왼쪽 미드필더임 .
근데 이 내려와서 받아가질 못하니까 결국 중앙 빌드업이 실패한거라고 봄 홍원진 원볼로 안정적이고 역습 끊을거 다 잘 끊어줘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