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샴 vs 마일랏 비교후기
둘다 스페셜 영상만 확인했음
히샴 영상
https://youtu.be/CK7WRRYJpsU?si=9HOGY3Dwfj1G8VVS
마일랏 영상
https://youtu.be/z1-tisD4Yyw?si=KDIxp2ZQGE-v8XFZ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론 : 히샴이 훨씬 나아서 놓친 게 너무 아쉽다.
히샴 : 크랙 역할 가능, 양발 사용, 슈팅 좋음, 드리블 좋음,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인버티드 윙어 역할 가능, 템포 조절과 페인팅을 통한 상대 수비 붕괴 가능.
마일랏 : 슈팅 빠따가 좋음, 슈팅 정확도가 좋음, PK 정확도가 높음, 스피드가 빠름, 왼쪽 측면에서 침투를 노리는 역할로 사용하기 좋을 듯.
영상 확인해보니 히샴은 바디페인팅이나 템포를 조절하며 상대 수비를 제칠 수 있는 이른바 "크랙"의 역할이 가능해보이는 선수인걸로 봤음. 그에 비해 마일랏은 크랙보다는 스피드와 빠따, 슈팅 정확도로 승부를 보는 타입으로 보임.
마일랏의 골 장면엔 PK성공으로 인한 골 장면이 자주 보이는데, PK성공률이 높은 건 당연히 장점이지만 2부리그 심판들이 현재 우리한테 단 한번도 PK를 불어주지 않았다는 점, 리그 자체가 거칠고 몸싸움에 관대해 PK상황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장점은 우리 리그에서 많이 볼 수 없을것으로 보여 아쉬움.
루마니아 리그보다 이스라엘 리그 수준이 더 높은 것을 고려하고, 스페셜 영상에서 보여준 드리블 및 마무리 하는 장면을 보면 히샴의 실력이 훨씬 더 좋아보이는데, 그랬기 때문에 터키 1부에서도 노리고 가격도 더 비싼 선수겠지..? 놓친게 참 아쉽다
다만 마일랏도 쓰기에 따라 장점이 있어보임. 특히 슈팅정확도와 빠따가 장점으로 보여서 현재 우리팀의 슈팅 수가 매우 낮은 것을 고려하면 나름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음! 마치 후반 박승수를 왼쪽에 놓고 계속 전방에 배치해 볼을 투입시키는 것처럼, 또는 왼쪽 측면을 볼 달고 뛰며 스피드를 살려 측면을 부수는 전략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 이후 스피드에 무너진 상대 우측 센터백과 풀백 사이 공간을 이용한 하프스페이스 침투/우리팀 좌측면을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끌어당겨놓고, 빠른 우측면 반대전환을 통한 아이솔레이션 공간침투 전술을 사용하기에도 좋아보임.
+ 히샴때매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막상 마일랏도 오면 툴이 있어서 잘 쓸 수 있어보임! 히샴을 놓쳤다면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댓글 13
댓글 쓰기??? : 라고 써있는데요?
나도 동의
근데 히샴 놓친거라면 진짜 아까움
개르노 당한게 너무 많아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