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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 그리고 오늘 코어석에 있던 사람으로써 깃발 한마디

조회 수 992 9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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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과수삼공장

깃발 펄럭이면서 보여지는 장면이 '보는'사람 입장에선 웅장함 

부천도 오늘 열심히 펄럭이고 다른팀도 다 펄럭임 

서포터석은 웅장해야 간지니까 

 

근데 깃발이 가려요 ~ 이럴거면 사이드석을 가면 되는데 본인이 안가놓고 가린다 그러면 

 

앞에서 웅장함 만들어주시면서 응원도 열심히 하는 트리콜로분들이 뭐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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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사리 24.07.23. 23:39
애기가 깃발 열심히 흔드는거 옆에서 눈찔리고 머리 계속맞으면서도 모른척해줬습니다. 부모님이 죄송하다고 하라고 말하는거보고 아이가 작게 죄송하다고하는거 못본척 응원가 불렀습니다. 그 사과를 받아주는 순간 아이에게 상처가되고 순수한 응원하는 마음에 상처가될까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그저 열심히 땀흘리며 흔드는 아이의 푸른깃발이 나의뺨을 스치듯 춤추듯 모른척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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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24.07.23. 23:38
1열이어서 깃발 돌리시는 분 옆에서 봤는데 깃발도 생각보다 엄청 크고 많이 힘드실 것 같던데 완전 대단하심,,
댓글
수원두글자 24.07.23. 23:34
깃발가지곤 태클걸지좀 말지 ㅠㅠ 나도 오늘 엄청 가렸지만 이해해야지
댓글
퍼런늑대 24.07.23. 23:35
요새 깃발 가지고 얘기가 왤케 많이 나오냐..
깃발 다 빼면 밋밋하다고 뭐라할거 아냐.
댓글
김성주 24.07.23. 23:38
1열이어서 깃발 돌리시는 분 옆에서 봤는데 깃발도 생각보다 엄청 크고 많이 힘드실 것 같던데 완전 대단하심,,
댓글
우동사리 24.07.23. 23:39
애기가 깃발 열심히 흔드는거 옆에서 눈찔리고 머리 계속맞으면서도 모른척해줬습니다. 부모님이 죄송하다고 하라고 말하는거보고 아이가 작게 죄송하다고하는거 못본척 응원가 불렀습니다. 그 사과를 받아주는 순간 아이에게 상처가되고 순수한 응원하는 마음에 상처가될까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그저 열심히 땀흘리며 흔드는 아이의 푸른깃발이 나의뺨을 스치듯 춤추듯 모른척했습니다.
댓글
우만 24.07.23. 23:56 @ 우동사리
님 진짜 멋진 어른이네요 개추,,
댓글
김지호 24.07.23. 23:53
깃발 흔드는거 여름은 진짜 기빨린다
진짜 힘들어보여
댓글
주찬상민피터팬 24.07.24. 00:23
깃발 돌리는거 쉽지 않아 진짜 고생하시지 덕분에 웅장함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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