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도는 스포츠니어스 인터뷰가 방점을 찍었지
‘내가 뭐라고 이렇게 좋아해 주실까’라는 생각에 더 뛰게 된다. 그냥 요즘 모든 것이 좋다. 이곳에 온 것이 단 하나도 후회되지 않을 만큼 수원이 자랑스럽다.
경상도 남자인 이한도는 무뚝뚝한 말투였지만 팬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큼은 어린아이처럼 해맑았다. 유스 출신도 아니고 1년 차 이적생이지만 팬들한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헌신적인 수비와 팀에 대한 애정. 팬들의 말처럼 곽희주가 떠오르는 순간도 있었다. 그가 수원의 역사에 어디까지 이름을 남길 수 있을까. 수원에 제대로 흥미로운 선수가 나타났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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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개랑선수들 중에 심장 뛰게 한 선수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