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좀 써주세요" 수원삼성 변성환이 취재진에게 부탁한 내용은?
수원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 선수 마일랏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수원 변성환 감독은 "선수단에 합류한 지 이틀 정도 됐다. 오늘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했고 휴식기 때 최대한 우리의 색깔을 입히려고 한다"면서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특별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성환 감독은 부상자 현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김경중은 8월에 쉽지 않을 것 같고 9월부터 새로운 옵션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면서 "9월이면 (강)현묵이도 돌아오고 (김)현이도 온다. 외국인 선수도 한 명 들어왔기 때문에 다양성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현묵은 내측 인대 부분 파열이 있다. 진단은 5주 정도 나왔는데 8월에 재활과 회복에 집중하고 9월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초 장기 부상을 당한 박상혁과 최지묵의 상태는 어떨까. 변성환 감독은 "그 선수들만 얼굴이 하얗다. 얼굴 까먹으니 가끔 와서 인사나 하라고 한다"면서 "올해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내년을 준비할 때 건강하게 돌아올 것 같다. 10월에 복귀는 할 예정인데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몸상태를 봐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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