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무승부' 수원 변성환 감독 "선수들 에너지 레벨 떨어져, 회복에 집중할 것"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09/0000021793
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든 경기였다. 상대도 많이 지쳤고, 우리도 지친 모습을 확인했다. 휴식기 동안에 회복에 집중을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축구의 색깔을 입혀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일랏의 경우 8월 초 바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예고한 변성환 감독은 후반 교체 자원에 대해 "전반에 선취득점을 했고 주도적으로 경기를 했지만, 후반 게임 체인저 선수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같다. 컨디션이 좀 다운된 느낌이고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내가 좀 부족했고, 디테일하게 팀을 발전시키는 방향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수비에서 빌드업 미스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쉬운 패스미스를 줄이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실수가 없을 수는 없지만 내 발밑에 들어온 볼이나 쉬운 상황에서 볼을 놓치게 되면 위기가 오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원진이 맨투맨에 고전한 것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고 준비를 했다. 원진이는 상대를 끌어내는 역할에 미션이 있었고 다른 선수들이 패스를 통해 상대를 깨는 것이 미션이었다. 상대가 로우 블록에서 수비를 하다보니 잔미스가 많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야기한 변성환 감독은 "이종성의 경우 부상은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충분히 명단에 들어올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댓글 8
댓글 쓰기석환이나 동규나. ...ㅠㅠ
이 자리에 용병 함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