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푸드트럭 앞에서 김포 잼민이가 시비검.
아. 김포에 지인이 있어서 그 친구네 주차하고
그 친구네 가족들은 김포 일반석으로 나는 원정석으로 가기로 하고
푸드트럭에서 뭘 좀 먹기로 했어.
닭강정 줄을 서있는데 김포 잼민이가 툭툭 치더니
"여기 수원 경기장 아니에요 ㅡㅡ" 이러는거임.
아 그래서 날도 덥고 줄도 서있는데 뚱딴지같은 소리들으니까
짜증이 확 나서
"나도 알아 새키야 " 했더니 삐쭉거리면서 가더라고?
그래서 아 더러운 꼴 안볼라면 1부로 빨리 가야지
생각하면서 각자 자리에서 보기로 하고 헤어져서
원정석쪽으로 갔더니
원.정.팀. 푸드트럭이 따로 있더라....??
그제서야 아.. 아까 그 소리가 이거구나 싶어서 민망했음.
욕한거 미안하다 잼민아 ! 삼촌이 김포가 처음이라 몰랐어.
그래도 담에 또 그렇게 띠껍게 말하면 또 욕할꺼다 ㅋㅋㅋㅋ
댓글 22
댓글 쓰기근데 큰길쪽에 있는것도 수원 사람들 많이 먹던데
트럭 사장들 입장에선 이게 미쳤나 할 상황 ㅋㅋ
근데 원정팬 이용하지 말라고 좀 크게 붙여놔야 할듯? 나도 이용 가능한줄 알았음
너 여기서 먹는거 아닌데? 이거였나보네 아ㅋㅋㅋㅋ
개축 15년 넘게봤는데 이런거 처음 봄
젤라또 맛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