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심했던 '21살' 오현규 "부모님의 '괜찮다'는 격려로 하루하루 버텼다" [춘추 인터뷰]
오현규는 "하루하루 죽을힘을 다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스스로에게 실망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많이 힘들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서 긍정적인 얘길 해주셨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괜찮다. 너는 잘하고 있다'고 매일 말해주셨다. 그 말로 하루하루를 버텼다. 지금처럼 묵묵히 내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 7월 1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이 기다린다. 수원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 포항 원정에선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 오현규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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