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르겠다(장문주의-뻘글)
몇번이나 댓글이나 글로도 남겼지만
건강하던 사람이 암에 걸리면 항암하고 제거 수술한다고 두세달만에 정상체력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사람 몸이고
회사가 잘 안굴러갈때 구조조정 빡세게 한다고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지도 않을텐데
하루 아침 감독과 구런트 나갔다 하여 두세달만에 정상화가 되고 모든 것이 해피엔딩이라면 우리만이 아닌 다른 팀들도 그랬겠지
불과 반시즌 전만해도 스폰 달고 있는 브랜드 아이템보다는 타 브랜드 써도 그냥 내보냈고
어영부영 10여년 넘게 팀을 갉아먹은 것들도 제대로 내쳐지지 않고 다시 한 번 역성혁명 해보겠다고 이래저래 흔드는 꼬라지가 느껴지는데
누구나 다 아는 체질개선 시즌인데 승격되면 정말 감사한거고 못하더라도 제대로 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아쉬워서 하는 소리인지 흔들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으나
현재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타팀의 선수가 느끼는 이 팀의 매리트는 팬들밖에 없다고 생각해
삼성이라는 타이틀도 예전 같지 않고 쇼미더머니처럼 튀어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아직도 우리에겐 악성재고들이 남아있는데 말야
개인적으로는 올 초에 비하면 지금 성적도 감사해하고 있어
말도 안되는 무패우승 드립부터 7패까지 되도록 암것도 못했던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울 뿐이야
신런트가 잘했다 못했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아냐 최소 내년까지는 봐야한다고 생각해
물론 경기장에서 응원하면서도 툰보면 기대도 안되고 김주찬 보면 한숨쉬고 후방 볼 돌리는 꼴 보면 빨리 올라오라고 소리치 지만 경기 끝나면 잊을라고 노력중이야
우리 지금 xG값이라고 하나? 찬스는 잘 만들고 있어 못넣어서 그렇지
앞으로 성남부천전같이 3골박을때도 있고 천안전처럼 극장도 터지고 할거야 그렇게 믿어볼라고
내일 되면 또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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