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관중수가 속상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만한게
월요일 저녁 그것도 자차끌고가기도 힘든 곳에
홈팬이 5천명 이상 온다는것도 나름 고무적인 것 같음
바꿔 말하면 우리에게는 2부로 떨어지고 교통도 최악인 곳으로 구장까지 임시이전하고 월요일 저녁 힘든시간 경기지만 그래도 당연하다는듯이 경기 보러가줄 5천명의 굳건한 팬덤이 있다는 뜻이니까
그리고 불과 코로나 직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말관중이 3천 4천 막 이랬었음
엔석에 사람 너무 없어서 중앙에 모여서 응원하고
그때는 진짜 나도 너무 가슴아프고 그랬는데
평일경기 5천명 관중을 아쉬워할 만큼 팬덤층이 더욱 넓어졌다는 게 오히려 기쁘기도 함
어차피 이렇게 걱정해봤자 안양전 이기면 바로 전남전에 만명이상 오고 엔석 매진될듯ㅋㅋㅋㅋㅋㅋ
댓글 13
댓글 쓰기차라리 전남전 끝나고 목동원정하고 청주원정이 더 맘 편할것 같은 이런 느낌적인 느낌.
자연스럽게 늘어날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 사람들이 대단한거고 멋있는거임.
난 그런 동료들을 위해 용인갈거야
옆에서 그들을 돕고싶어
관중수는 우리가 실망할것도 없고 용인에도 수원팬을 만든다는 마인드로 남은 시즌 잘치르고 승격만 이뤄내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