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초청으로 빅버드 첫 방문 후기들 중에
올 상반기에 삼성전자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티켓을 엄청 뿌렸는데
(구단으로부터 삼성전자가 매입 후 주기적으로 배포)
회사게시판 보니까
처음으로 빅버드 방문한 임직원들이 많더라고
후기글도 몇개 있고,
방문 고민 하며 분위기 묻는 질문도 몇개 있었어
엄청난 열기, 응원분위기 등에 얘기하는 글도 있지만
근데 몇몇 글들이 아이 포함해서
온 가족이 다 같이 처음으로 갔다가 (W석)
주변의 심한 욕설을 계속 하는 몇몇 때문에 많이 놀랐고
다시는 안가겠다는 글/댓글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글 써...
물론 나도 아들 데리고 W석 자주 가지만
그렇게 심한 욕 많이 못들었고,
당연히 인파가 많이 모이니
자리에 따라 케바케 이지만
(이런식으로 그 게시글에 댓글남김)
그리고 답답한 경기력에
당연히 욕이 나올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하지만
딱 한번만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혹시 욕설이 나온다면 가벼운 탄식으로 바꿔보자
"수"며들 수 있는
우리 예비지지자들을 놓치는 것일 수 있으니깐
그 사람들에게도 "수"며들 기회 줘야지 ㅎㅎ
댓글 33
댓글 쓰기모두를 서포터로 데려올 순 없으니
모두를 서포터로 데려올 순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보는 후기가 저런식이니 좀 그렇더라고
우리도 제품 후기 안좋으면 안사니까 ㅎ
그래서 혹시 욕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명이라도 이글보고 행여 워워~할수 있지 않을까싶어
고민하다가 글썼음
W1-5는 응원가만 풀로 안 부르지
분위기는 걍 n석임
그게 듣기싫으면 안오면 되는거야... 그사람들까지 수며들게 할 필요는 없어!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는거니까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주변에 욕하셨던 분이 없었던게 진짜 다행인듯
덕분에 평생 친구를 찾은 셈이니까
진짜 90분내내 욕만하는 사람들 때문이지
세상의 모든 욕들과 세계의 모든 축구 전술이 다 나오는 곳. 모두 w로 오세요
조금만 순화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음
우리팀 뿐만 아니라 개축 모든구단들이 팬층 넓히려고 고민하고 노력중임
우리팀은 강성 이미지를 좀 덜어낼 필요가 있음
욕하는게 자기 권리라는 사람들 볼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
전관중의 서포터화는 월드컵경기장 만석 먼저 만들고 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뻔히 선수 마킹한 팬들 앉아있는거 보일텐데 뒷통수에 대고 지랄하는 자칭 감독 및 고인물들 진짜...
난 왜 이리 축구장 에서 엄격한 잣대를 부여하는지
모르겠어
그 정도로 다시는 안온다 느낄 정도면
안오는게 서로 좋음,안맞는거임
그리고 90분 내내 입에 걸레문 애들은
주둥아리 청소 좀 하고
모든지 적당히.
처음 부터 끝까지 욕 안하고는 감정표출이 안되는 것 같은 사람들이 문제지 ㄹㅇ
DS는 뭐하냐 진짜
원정 갔을때 옆에 여자애 뒤에 할머니 경기 시작 끝날때까지 입에 걸레를 물었어
그럴거면 왜 오는건지 너무 듣기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