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수원 파울리뇨 "뮬리치 옆에 서봤냐고? 키 차이 말할 것도 없어"

파울리뇨의 키는 프로필상 170cm다. 팀 내 최장신 뮬리치가 203cm인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신장 차이다. 이 말에 파울리뇨도 "키 차이는 말할 필요가 없다. 정말 엄청난 차이가 난다"라며 웃더니 "그래도 같은 축구 선수로서의 차이는 크지 않다. 첫날부터 나를 따뜻하게 환영해 줬다. 옆에서 형처럼 해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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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울리뇨는 수원에서의 각오를 전했다. 그는 "큰 기대를 갖고 수원으로 왔다. 목표는 다른 거 없이 바로 승격이다"라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훈련을 하면서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으로 우리 팀을 도와줘야 한다. 팀이 목표가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으로 개인의 목표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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