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배너 쓴 사람입니다
연패와 아쉬운 무승부들로 우리가 원하는 순위에 있지 못하면서 팬들의 걱정과 불안이 조금씩 생길 무렵
경기에 이길 때 우리 구단 구성원, 팬들과 선수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들어올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어 우리의 응원가 중 "우리들이 함께 한다면 불가능은 없어"라는 멘트를 담아 손배너를 썼습니다.
사실 김포전 때 들려고 했지만 아쉽게 경기장 상황때문에 못 들었는데 오늘 타이밍이 너무나도 좋게 맞아떨어져서 경기 종료 후에 들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구단 직원분께서 배너를 챙겨주셔서 구단 단체사진에도 손배너가 함께할 수 있었네요!
아직 5위고, 선두와의 격차도 있지만 우리들이 함께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말처럼 끝까지 함께, 응원해서 시즌 끝에는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너 거치를 도와주신 지지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경기장에서 열심히 서포팅하신 지지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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