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휴식기가 아닌 7월 동아시안컵 기간 전에 감독을 바꿔야 하는 이유

지금 이병근 감독의 문제는 "전술이 뛰어나지 못하다"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본 소양도 없다" 이다.

고로 정말 최소한의 현대 축구 개념만이라도 갖고 (사실 안그런 감독을 찾기가 더 어렵지만) 자신만의 확실한 플랜A 무기가 있는 감독만 와도 우리 스쿼드 퀄리티상 당장 어느 정도의 승점은 그럭저럭 쌓을 수 있음.

그리고 지금은 승점차가 오밀조밀하기 때문에 그렇게 기본정도만 하면서 그럭저럭 이겼다 졌다 승점만 쌓아도 강등은 안당할지도 모르지

근데 만약 9월까지 기다리면서 승점이 한참 벌어진 상태에서 감독을 바꾸면 그때는 무조건 연승을 쌓아야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본만 해도 되는" 감독이 아니라 "엄청나게 잘하는" 감독이 와야할거다

이게 감독을 지금 바꿔야 하는 이유임

지금 감독을 선택하는것이 그나마 프런트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