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석 후기
경기 당일 건강검진하고
수면으로 위/대장 내시경에 용종까지 제거했음에도
체력이 버티겠다는 판단이 들었음
3시 반경 일찌감치 경기장에 저항없이 주차하고
전씨네 꺼먹돼지에서 배에 기름칠하고
삼가역까지 걸어나와 메가크피에서 에어컨 바람 좀 쐬주고
매표소 근처에서 부라보콘 하나 받아 달다 달어 하면서 테이블 석으로 갔는데
높아서 그런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야
하늘 위에서 경기 보는 느낌
그러나
그 하늘을 걸어 올라가야 함
다음부턴 그냥 1층 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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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대신 자리가 어른도 오르기에 숨이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