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훈 선수 49제 간지 엊그제 같네.. 잘지내고있을거야..
정용훈 선수..
본인은 2003년 8월 정용훈 선수.
납골터에서 보낼때..
49제 했던 백련사가서
이승과의 이별한 그날.. 도 함께했습니다.
청대멤버중. 절친이라 할 수 있는
이동국선수. 상무소속 군인신분으로 마지막 안녕.. 을
했어요..
그것도 목발집고..
초창기 그랑시절. 암것도 모르고
떠나보낸 선수였기에..
감정에 휩쓸리지않고 마음속으로 배웅했던
기억이 생생이 납니다.
납골터에서
같이 함께한 2030 소모임. 그외 소모임 사람들의 슬픔과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또한 기억이 남아요..
살아생전 마지막 등번호. 13번..
경찰청 전역하고나서 제프로 이적한
산드로의 등번호
13번을 받아. 산드로가 생각나지않을정도로
팀에 보탬되겠다. 각오했던 선수..
팀이 안풀려. 본인도 생각대로 뜻대로 안풀려.
그래서 2군으로 내려가.. 서 2군경기 뛰려고했지만
그게.. 8월..
더이상 설명은.. 안하겠습니다만..
8월 말되면..
정용훈선수가 생각납니다.
6월 대전과의홈경기.
2대0 으로 지고있을때 추격골넣어
제대후
K리그 첫번째 골넣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던
모습이
생생이 기억이납니다..
벌써 21년의 세월이 흘러가다니..
정용훈선수는 거기서
우리와 같이.. 세월을 먹고있겠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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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방정 땐스함. 그때 우린. 쓰레기통부터 시작해 물병투척으로 화답했지.. ㅋㅋㅋㅋ
대전이랑 경기했지만.. 주심의 편파판정으로
진게 생각납니다. 분했죠...
정용훈선수에게 승리로 보답하지못했던
미안함과
슬픔.. 아직도 머릿속에 기억이 남네요
대전전.. 그날 참 눈물 많이 흘렸었는데..
우리쪽다가와
포효했지.. 그때 나도 많이 울고..
이병근 이운재 최성용 등등 울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