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제일 감사한 분

변성환 감독님도 너무 감사한데

변성환이라는 보석을 발굴한 박경훈 단장님이 제일 감사함

어찌보면 프로무대에 발 담군적 없는 초짜? 감독인데

염 뭐시기 위약금 안주고 내보낸거부터 해서

과감하게 변버지 선임하시고 비록 임대가 많긴 하지만 감독님이

원하는 선수들도 잘 데려와주심

여름 이적시장에 용병 트레이드 2건?(파울리뇨는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툰이랑 맞바꿈)  말이 쉽지 이렇게 변화 가져가는게 

쉽지 않음 특히 용병은 더..

코치진 선임도 한 몫 하시지?

매북도 물론 김두현이 못하는거도 있지만 그 밑에 코치진들이

다 쌩 초차임. 조성환?ㅋㅋㅋㅋ골 먹었다고 지들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한테 화내는거보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ㅋㅋ

분노조절 못하고 팀 분위기만 해치지ㅋㅋ

우리도 염감독 밑에 초짜 코치진 두니까 지들끼리 우왕자왕

했자나.. 아무리 2부리그라도 그렇지

 염기훈 감독에 오장은 고차원으로 시즌을 치를

구상을 했다니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근데 지금 우리는? 당장 감독까지 노릴만한 인물들이 서로 어깨동무

하면서 변버지 밑에서 힘을 모으고 있음

우리가 지금 잘나가는게 감독님의 힘도 있지만 이 모든걸

감독님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님. 이번에 기존 의무트레이너님

나가고 새로 오신분도 변버지랑 u17센가? 거기서 같이 하셨던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분도 감독님이 요청을 했겠지?

그걸 바로 계약까지 이끌어 내신분이 우리 단장님임

매 경기 홈이건 원정이건 자기 사단(전강실) 데리고

경기장 방문해서 감독님, 코칭스테프, 선수들 격려해주시고

힘 실어주시는건 우리 수원 팬 유튜브들 보면 다 알거임

진짜 단장님+전강실+감독님 포함 코칭스테프

모두 우리 수원에 오래 오래 남아서 우리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추억되는 인물들이 되셨음 좋겠음

또 감사한 분들 있음

내일 쉬는날이라서 술 한잔 하고 끄적여 봤는데

읽어주신 모든 동료분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