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석희의 합류 열흘 차 소감 “내가 해왔던 축구와 180도 달라”
한석희는 전남에 합류한 지 이날(10일)을 기준으로 열흘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은 상당히 많아 보였다. 한석희는 “정말 180도 다르다. 거기에 대한 적응을 먼저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전술 이야기라 자세하게 말은 못 하지만 운동할 때 굉장히 자세한 부분까지 감독님께서 짚어주신다. 나도 그런 지도를 처음 받아보기 때문에 굉장히 새롭다. 선수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장관 감독의 지도 방식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이장관 감독 같은 지도를 처음 받아봤냐는 질문에도 그는 “그렇다. 그런데 축구가 정답이 없지 않나”라면서 “경기를 나가는 과정에서 굉장히 자세하게 지도해주신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반복해서 감독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훈련하신다. 배우는 입장에서도 당연히 좋은 상황이다. 세부적으로 요점을 짚어주시니까 그런 것들이 새로운 것 같다. 이를 빨리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후 한석희는 “사실 배우면서도 ‘이게 과연 경기장에서 될까’라는 의문이 있다. 그런데 정말 되더라”라면서 “나도 대학 축구를 경험하고 왔기 때문에 감독님에 대한 얘기는 워낙 많이 들었다. 프로에서도 용인대학교와 경기를 하다 보면 축구가 빠르고 공격적임을 느꼈다. 그래서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던 찰나에 연락이 와서 그 이후에도 전남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러면서 나도 빨리 같이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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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이번에 알코모토가 전에 아챔 치르고 나서 일본 인터뷰에서 대놓고 김상식이 1대1 지도 안했다는 뉘앙스로 인터뷰하고
김민우도 주승진때 아무런 지시도 없이 백4로 바꿔서 하느라 힘들었다 하고
한의권도 처음에 공격 전개가 충남아산에선 약속하는 게 있는데 여기서 알아서 해야 했다 뉘앙스로 하고
생각보다 국내 지도자들 1대1 지도 엄청 안하네...
이번에 알코모토가 전에 아챔 치르고 나서 일본 인터뷰에서 대놓고 김상식이 1대1 지도 안했다는 뉘앙스로 인터뷰하고
김민우도 주승진때 아무런 지시도 없이 백4로 바꿔서 하느라 힘들었다 하고
한의권도 처음에 공격 전개가 충남아산에선 약속하는 게 있는데 여기서 알아서 해야 했다 뉘앙스로 하고
생각보다 국내 지도자들 1대1 지도 엄청 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