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서는 왜케 감독님 평가가 박하지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도 남아있는데 전반전에는 수려한 빌드업으로 경기를 주도하려 했으나, 그것뿐이었고 냉정히 경기력을 분석해 보자면 안양전보다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엉망에 가까웠다
변성환 감독은 상대 전남이 2위인지라 난적임을 인정하고, 사실상 변형 쓰리백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이장관 감독에게 전술을 간파당하고 득점 이후 내내 압박에 맥을 못 추는 등 아직까지는 그가 초보티를 벗지 못했음을 보였다.[27] 실점 장면도 후방에서 빌드업을 무리하게 하다 실점한 것이므로 전남의 결정력이 좋았거나 후반전의 알리쿨로프의 실책이 없었다면 승부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었다.
[27] 사실 호성적에 가려져서 그렇지 변성환 감독의 임기응변은 초보임을 감안해도 아쉬운 편에 가깝다. 단지 용병술이 워낙 좋아서,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체급차로 찍어눌러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다." 라는데
페노도 그렇고 보기에도 전술적으로 크게 비판 받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음. 나무위키에서는 이긴 경기도 다 경기력이 별로라고 설명하던데, 당장 이번 경기도 전남이 윙백 올려서 수싸움 하는거를 마일랏 내려서 5백 형태로 잘 틀어막은것도 전술적으로 잘 대응했다고 생각함. 경기력이 안좋았던거는 전술보다는 더워서 좀 퍼지는게 이유가 더 크다고 보고. 그리고 저번경기에 이규동을 중미로 내리거나 퍼진 이기제를 올리는 임기응변도 상당히 좋게 봤는데 말이지...
무엇보다 부상자가 많이 빠진 우리가 발비디아 있는 전남을 체급으로 찍어누른 경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우리가 1부 중위권 스쿼드는 되는줄 알겠어
댓글 21
댓글 쓰기안양,전남.모두 공격에 강점이 있지만 상대가 수비적일때 '전술적'으로 파훼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기에 수원의 전술과 예상 패턴이 잘 먹혀들어갔다고 하던데..
나무위키에 글 쓴 사람은 맞불 놓고 이겨야 한다는건가...? 상대에 맞춰 대응하는 것도 전술이지 않나란 생각..!
우리만 잘 알고 있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