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금요일 7시, 대전과의 결승전 응원안내
[2024 K리그 U-15 유스챔피언십 결승전 응원안내]
안녕하세요, 충청원정대장입니다.
오늘 수원의 미래 U-15 전사들이 서울이랜드를 8대 0이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를 기록하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대전하나시티즌 U-15와 격돌합니다.
주최측에 문의한 결과 한시적으로 응원을 허용하며 20시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데시벨을 조금 낮춰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결승전 응원관련하여 동료들에게 몇가지의 안내 말씀 드립니다.
* 결승전은 8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 입니다. 천안시티FC의 천안종합운동장이 아닙니다.
* 프렌테 트리콜로측에 별도의 응원단 요청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파견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 수원삼성 U-12, U-15 학부모님들께서 전원 출동하시며 충청원정대 또한 원정대장을 포함한 일부 원정대원들이 응원전에 합류합니다.
* 선수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동료분들 께서는 꼭 함께하시어 수원의 미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 경기를 관람하시는 동료분들께서는 최대한의 응원용품을 지참하여 응원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유니폼, 손배너, 머플러, 청백적우산, 깃발 등)
* 전방 아파트의 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현장 관계자들과 충돌하지 않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통제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학생들의 경기입니다. 서포팅 중 '팀을 비하하는 발언 및 선수 개개인의 대한 조롱과 멸칭사용'을 엄금하며, 적발시 현장진행요원들에게 통제 요청할 예정입니다.
수원의 미래들이 푸른 빛 미래로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0
댓글 쓰기사실 프렌테분들 현장에서 고생하시고, 원활하게 경기 진행 위해서 노고 많으신거 나도 정말 잘 아는데, 부탁 또한 드려볼까 했지만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걸 알아서 일부러 이야기 또한 전달하지 않은거고
미안 내가 오지랖이 넓고 추진력이 좋아서.. 그리고 애들하고 한번 약속한건 지켜야 하거든
우리는 전부 '수원'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인데, 유스 또한 '수원'의 구성원이고 선수들이 아닌가 싶어
그 적막한 경기장에서 생목으로 노래부르고 미친놈마냥 방방뛰고 땀 뻘뻘 흘려가면서 혼자 대형기 돌리는거 전혀 후회없는데 오히려 애들한테 감사해
삼촌이 해주는 응원덕분에 힘 난대,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대
유스경기에 대형깃발 들고가서 미친놈처럼 혼자 서포팅 조지는놈 나 하나뿐인데, 이 아이들도 적막한 경기장이 아닌 응원소리가 가득한 경기장에서 '우리가 정말 사랑받는 선수들이구나, 우리도 수원의 구성원들이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거야.
생각 다른거 이해하는데, 프렌테측에도 일반팬들에게도 피해 줄 생각은 일언방구도 없으니 그냥 조용히 지나가줘
미안 술먹고 좀 긁힌거 맞아
개인이 현장리딩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어린 선수들 경기인데요?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어떤 말을 할 줄 알고 무조건 찬성할 수 있을까요. 행여나 비난이나 비속어,은어가 섞인 말이 나올 수 있고, 선수들한테 영향이 갈 뿐 아니라 그게 곧 수원팬의 이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사람의 리딩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죠.
더구나 이번 대회는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하기 때문에 매년 응원자제를 권고하는 대회입니다. 데시벨을 낮춰달라,, 여러사람이 모이면 쉽지 않죠. 혹여나 문제가 생겨서 유스경기 관람 환경 자체가 바뀌게 되면 기존 팬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한테도 영향이 가게 됩니다. 개인이 책임질 수 없는 문제죠.
조심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애들 어려요. 현실적인 문제를 다 알 수 없습니다. 애들이 좋아한다는 걸로 정당화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대회는 이미 시작하셨고 겉으로 볼 때 문제가 없어 보여서 다행이지만, 다음에 또 어떤 사람이 님처럼 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 믿을 수 있을까요?
유스경기 많이 본 입장에서 우려가 되어 말씀드리게 되었는데 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프렌테분들 현장에서 고생하시고, 원활하게 경기 진행 위해서 노고 많으신거 나도 정말 잘 아는데, 부탁 또한 드려볼까 했지만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걸 알아서 일부러 이야기 또한 전달하지 않은거고
미안 내가 오지랖이 넓고 추진력이 좋아서.. 그리고 애들하고 한번 약속한건 지켜야 하거든
우리는 전부 '수원'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인데, 유스 또한 '수원'의 구성원이고 선수들이 아닌가 싶어
그 적막한 경기장에서 생목으로 노래부르고 미친놈마냥 방방뛰고 땀 뻘뻘 흘려가면서 혼자 대형기 돌리는거 전혀 후회없는데 오히려 애들한테 감사해
삼촌이 해주는 응원덕분에 힘 난대,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대
유스경기에 대형깃발 들고가서 미친놈처럼 혼자 서포팅 조지는놈 나 하나뿐인데, 이 아이들도 적막한 경기장이 아닌 응원소리가 가득한 경기장에서 '우리가 정말 사랑받는 선수들이구나, 우리도 수원의 구성원들이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거야.
생각 다른거 이해하는데, 프렌테측에도 일반팬들에게도 피해 줄 생각은 일언방구도 없으니 그냥 조용히 지나가줘
미안 술먹고 좀 긁힌거 맞아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있는게 응원인데 무슨상관인지 모르겟네요.. 이게 수원삼성 A팀 응원을 침범한것도 아니고, 그냥 유소년 응원인데.. 저는 갠적으로 이분이 유소년 응원을 하는거 나쁘게 볼 필요가 없다고 봐요 ㅎㅎ
아 이해했습니다. 저분이 주변분들한테 피해가게 응원하거나 그래서 우리 수원팬이 욕먹을까봐 그런거 아닙니까? 그 마음 저도 이해하는데.. 저분이 어련히 알아서 하지싲 않을까요? 주최측이나 주변 민원이 들어오면 자제하지 않으실까요? 순수하게 응원만 하는건데 딱히 문제될건없어보여요 저는
평소에 리그 경기 마냥 웅장한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저긴 우리 유스 애기들 경기라 학부모들이 전부임 사실 그냥 우쭈쭈 해준다는 시선으로 봐주는게 더 좋아보이네
프렌테가 매번 유스들 경기까지 다 챙겼던것도 아니고
이미 이분은 4강 8강 그 전 경기 다 가셔서 열심히 응원하셨고 그동안 프렌테에서 하지마란 얘기도 없었는데 대체 뭘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개인이 현장리딩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어린 선수들 경기인데요?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어떤 말을 할 줄 알고 무조건 찬성할 수 있을까요. 행여나 비난이나 비속어,은어가 섞인 말이 나올 수 있고, 선수들한테 영향이 갈 뿐 아니라 그게 곧 수원팬의 이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사람의 리딩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죠.
더구나 이번 대회는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하기 때문에 매년 응원자제를 권고하는 대회입니다. 데시벨을 낮춰달라,, 여러사람이 모이면 쉽지 않죠. 혹여나 문제가 생겨서 유스경기 관람 환경 자체가 바뀌게 되면 기존 팬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한테도 영향이 가게 됩니다. 개인이 책임질 수 없는 문제죠.
조심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애들 어려요. 현실적인 문제를 다 알 수 없습니다. 애들이 좋아한다는 걸로 정당화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대회는 이미 시작하셨고 겉으로 볼 때 문제가 없어 보여서 다행이지만, 다음에 또 어떤 사람이 님처럼 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 믿을 수 있을까요?
유스경기 많이 본 입장에서 우려가 되어 말씀드리게 되었는데 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댓글로 우려를 표현하신 분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프렌테 트리콜로측에 별도의 응원단 요청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파견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이 워딩 자체가 프렌테트리콜로와 별개의 집단으로 보여지게 하고
"충청원정대가 메인이고 프렌테는 올거면 오세요" 로 보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렌테에서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기분이 나쁠 이유가 없다" 던지 "이런거로 기분나빠하는게 이상한거다" 라고 생각하기엔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있는 글 같긴합니다
수원삼성 U-15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충남원정대장님의 열정도 응원합니다
좋은 취지로 하시는건 알겠는데 저번 버스대여부터 시작해서 프렌테 운영측도 아니신데 너무 많은걸 하시는게 아닌가….
하지만 응원하시분도 데시벨은 낮추신다고 하셨어요
같은 팀을 응원한다는 것 외에 아무 접점도 없는 분께 설친다는 말을 함부로 하시는거 아닙니다.
그런 말 한마디가 사람 마음에 상처 주는 행동인걸 좀 알고 하세요
사람 상처 주고선 사과 한마디 없이 탈퇴런은 좀 추하네
뭐 이리 통제하려 드는지ㅋㅋㅋ
조심해가며 응원하겠다는데 이러면 어쩔거냐 저러면 어쩔거냐 일어나지도 않은일들 언급해가며 통제하려 드는게 더 불편하네요
원정대장님 지지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