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Youth팀 선수 아빠가 원정대장님께 드리는 글
수원 유스 U12/U15 선수들은 매일 15-17시 17-19시에 걸쳐서 클럽하우스 근처 유소년 축구장에서 연습을 하곤 합니다.
오늘 아들을 픽업하러 갔는데, 유스팀 동료 부모님들이 모두 어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아버님하고 비슷한 차림의 서포터즈 분 몇분께서 오셨는데, 조용하지만 힘있게 응원을 해주시면서 큰 깃발을 흔들어 주시면서
정말 아이들 힘내서 한발짝 더 뛰고 이겼던 것 같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어제 회사일로 천안에 가지 못하고, 이야기만 전해 들었는데도 저는 원정대장님의 진심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요.
더더욱 원정대장님께서 힘을 받으셔야 하는 순간에 힘이 빠지신 것 같아 너무 안타깝지만, 원정대장님의 진심은 우리 동료들이
모두가 알아주리라 믿습니다.
다른 의견들도 원정대장님 원정대 소모임 동료분들 그리고 우리 어린 선수들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시작된거라 생각되어요.
부디 소모임 활동을 거두지 말아주시고,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현장에 제 아들과 함께 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든 U12/U15 유스 선수들과 부모님들은 원정대장님의 헌신과 사랑을 진심으로 느끼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댓글 25
댓글 쓰기진짜 트집잡고싶어서 안달난 등신들이 너무 많어.. 어휴
힘내십시오!!
진짜 내가 다 속상하다....
왜 유스경기라고는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 모두 같은 팀을 사랑하는 같은 지지자다 그치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이전처럼 누구보다 먼저 움직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