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곡이 최소 전/후반 시간대별로 정해지는것
요즘 보면 특정 응원곡에 시간대 의미가 부여되서
setlist 순서가 다소 정형화 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움
물론 특정곡은 정말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몇몇곡이 있고
(입장 시 개선행진곡, 첫골 시 오블라디)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 같은게 있을수 있지만
다양한 우리 응원가가 소외되는 노래 없이
갑자기 랜덤으로 불려질 때의 박진감? 긴장감?
그런것도 재미였던거 같은데..
갑자기 요즘 "수원의 열두번째", "데스파시토", "Let's get the goal"
자가자나의캄페온, 수원의 꽃이여, 막을 수 없는 이 사랑
Vamos 수원캄페온 (우리함께 승리로 나아가) 등등
좋은 많은곡들이 최근 안불리는거 같아서
또 Against TV Football은 무조건 경기초반,
바이킹박수는 전반, 높은곳으로는 후반, 청백적의 챔피온은 후반시작,
등으로 너무 정형화 되는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저의 사견이며,
응원가 setlist에 대한 고민은 콜리더 분 & 반다 분들이
훨씬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물론 쳐지는 분위기에서 그만큼 한순간에 분위기 올리는 응원가가 없지만...
골~~~골~~~ 하다가 뺏기면 뚝 끊길때 그 머쓱함과 괜히 응원가 때문에 선수들이 조급해져서 빌드업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ㅋㅋㅋㅋㅋㅋ
(절대절대절대 까는 글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