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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저는 수원팬이된게 안동이 고향인데 초딩때 프로축구 입문할땐 대구에 팀이없어서

조회 수 48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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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적절

그냥 보다가 고종수선수때문에 수원팬이 됐고

고등학교때 집안사정으로 수원으로 이사오게됐어요

 

사실 집안이 좋은일로 이사온건 아닌데

어린마음에 철없게도 '와 수원가면 수원 축구 보러 갈 수있겠네? '하고 은근 들떳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봉담살지만 생활권이 여전히 수원이고 그래서 당연히 자연스레 점점 더 열정적인 팬이 되어갔습니다

 

이젠 수원축구없다면 너무 지루한 삶이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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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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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마음에카즈키 24.08.27. 14:32
반갑습니다~저도 님과 같이 안동이 고향인지라 tv채널 가득한 90분의 이야기에서만 수삼팬하다가 대학동창이 운영진을 해서 빅버드 방문이후 빠져들었죠ㅎㅎ E석2층도 낭만있었는데...미사에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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