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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축구x) 형님들 대학 질문 좀 받아주십쇼

조회 수 720 3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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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내신은 인서울권이랑 경기도 대학들 가능한데

모의고사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여서

수능최저가 없는 광운대를 넣을까 생각해서 찾아봤는데 제 성적에서 광운대 최초합 가능한 학과가 국제학부, 국어국문학과임

차라리 세종대나 가천대 국민대 쪽을 도전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광운대를 넣을지 고민이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또 내가 지방에 살아서 가능하면 서울이랑 경기도 쪽으로 가고 싶은데 우리 부모님은 광운대를 갈 바에는 부산대(->국립대) 가라고 하시기도 하고..

참고로 난 이과임 광운대는 성적 맞추다보니 교차지원으로 넣을거고 문과 과목에 대해 딱히 거부감은 없는 편 ㅇㅇ

 

글에 정신이 없어도 이해해줘ㅜㅜ

추천인

  • 50번의겨울이지나도
  • 승수47
  • 귀여운아길이
  • 세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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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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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선생님 24.08.29. 22:37
나중에 취업시장에서 뼈저리게 느끼게되는건 인서울 하위권보다는 부산대나 경북대같은 지방국립대 탑급대학이 훨씬 메리트있다는거...특히나 공학계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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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러 24.08.29. 22:29
생각보다 학벌이 그리 밥 먹여주진 않더라고요.
취업과 돈벌이는 현실이니
어지간하면 학벌을 포기하더라도 교차지원은 안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ㅠ
댓글
세사러 24.08.29. 22:29
생각보다 학벌이 그리 밥 먹여주진 않더라고요.
취업과 돈벌이는 현실이니
어지간하면 학벌을 포기하더라도 교차지원은 안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ㅠ
댓글
세사러 24.08.29. 22:30
생각보다 전과나 복수전공 하기 엄청 어려워요.
그것만 노리고 가는 친구들도 요즘 너무 많아
학점 경쟁도 쉬운게 아니라서
댓글
개구리 24.08.29. 22:32 @ 세사러
씁ㅠㅠ 그렇군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개구리 24.08.29. 22:32 @ 원정팀의무덤빅버드
부산대 성적되는데 지방 탈출하고 싶은게 마음에 걸려요ㅠㅠ
개랑핑 24.08.29. 22:35 @ 개구리
나는 지방국립대보다는 인서울에 한표
한교동 24.08.29. 22:39 @ 원정팀의무덤빅버드
인서울 하위권은 글씨.. 국립대 메리트가 더 크지않나..
댓글
산토스선생님 24.08.29. 22:37
나중에 취업시장에서 뼈저리게 느끼게되는건 인서울 하위권보다는 부산대나 경북대같은 지방국립대 탑급대학이 훨씬 메리트있다는거...특히나 공학계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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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마일랏 24.08.29. 22:37
인서울/수도권 A급 대학 아니라면 지거국 추천합니다.... 부산대 갈 성정 나오면 중경외시급이 아닌 이상 저라면 부산대 갈 것 같아요....!!
수원월드컵경기장 24.08.29. 22:42
문과로 지원하는거 절대 비추입니다 본인 문과인데 이과로 전향해서 다시 입학함
ㅍㅇㄹㄴ 24.08.29. 22:45
요즘은 가천대가 광운대보다 높나요?? 저때는 인가경 광명상가 국숭세단이였는데
ㅍㅇㄹㄴ 24.08.29. 22:46 @ ㅍㅇㄹㄴ
저라면 수도권 살면 국민 세종 가고 둘다 멀면 부산 갈 거 같아요..!
NO47박승수 24.08.29. 22:48
요즘은 지거국도 예전에 비해 많이 죽긴했는데 그래도 부산대 추천합니다. 광운대 공대라면 광운대 추천이지만....
널위해노래해 24.08.29. 22:51 @ 널위해노래해
근데 부산에서 하는 대학생활도 재밌겠지만
더 다양한 타학교 친구들 만날 수 있는 대학생활은 수도권 학교가 좋긴 좋은 거 같아요
연합동아리라던가 타학교 교류 이런 게 진짜 많아서
귀여운아길이 24.08.29. 22:53
제가 문관데요 이과친구들 몇몇 봤는데 고생 많이하더라고요
대부분 전과 내지는 복전 노리던데 이것도 역시 자기 소속 과 성적이 되어야 가능한거라…

또 대학 관련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님 말씀하시는 대로 부산대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학벌 그 자체로 메리트를 누리기에는 광운대와 부산대 모두 부족할 텐데, 요즘은 또 학벌 자체만으로 보는 추세는 아닐뿐더러 학벌을 본다고 하더라도 두 대학에서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할겁니다
외려 부산에서는 아직도 부산대를 더 쳐주는 느낌이 강한지라 나는 정말로 수도권에서 대학나오고 살거다 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부산대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Thaifood 24.08.29. 23:00
문과 절대 비추 교차지원으로 문과에서 의미있게 학벌덕 보려면 스카이되어야.... 아무튼 무조건 이과가
우만동쏘니 24.08.29. 23:01
근데 확실히 인서울, 수도권에서 대외활동이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폭이 넓어서 왠만하면 경기권까지는 남는걸 추천 .. ㅜㅜ
+ 집 떠나서 자취, 긱사 사는 것도 왠만한 거리여야 ㄱㅊ 지 너무 멀면 힘들어요
댓글
크록스 24.08.29. 23:02
근데 이것도 생각해야됨 지거국 입결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어서 10년뒤에는 그 학교가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지 모른다는 거..

근데 그걸 감안해도 부산대가 광운대한테 잡힐일은 없어보임 걍 무조건 공대가셈
댓글
SSBW123 24.08.29. 23:33
부산사는데 부산대는 예전 그 부산대가 아니에요
우주의먼지 24.08.30. 09:27
광운대 문과 갈 성적이면 경기대 공대 가. 빅버드 가까워서 학교 다니는 내내 경기보러 다니고 장학금 다양하고 해외교환 프로그램 잘 돼있으니까 학점관리 잘해봐. 대학원을 성균관대 가면 계속 수원삼성 경기 자주볼수 있고 삼성에 취직해버려 그러면 식당에서 계속 플레이 영상 볼 수 있다? 요즘 친구들은 다들 서울경기권 대학 가고 싶어서 올라오는 추세라 자연계열 영남대 , 경북대 중하위권 과에 갈 성적이면 차라리 가천대, 경기대 쓰더라. 집 떠나면 고생인건 겪어봐야 알게 되지만 더 큰 세상으로 한 발자욱 나아가고 싶은 쓰니의 심정에 부산대, 경북대는 와 닿지 않을것 같네. 경기대는 신분당선 시작점이라 애들이 강남역에서 놀더라 참고해~ 그치만 꼭 대학원도 갈 목표로!
수원이나라다 24.08.30. 12:01
나도 대학교 정할 때 고민 참 많이 했는데, 나는 첫번째로 그 대학에서 용 꼬리가 될 건지 뱀의 머리가 될 건 지를 고민했어
인서울하고 네임드 대학, 학과 들어가서 열심히 한다 해도 웬만큼 공부 좀 했다는 애들 오니까 용의 꼬리가 되긴 싫었고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서 뱀의 머리가 돼서 장학금 받고 학교 혜택 다 누리자 였걸랑
그리고 두번째로 본 건 장학제도랑 해외 보내주는 연수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지와 어학과 학생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는지 !
난 체대 출신인데 내가 졸업한 학교에서 돈 안내고 대학다니고 학교 돈으로 미국 한학기 연수도 다녀왔어
내가 갈 대학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이용하고 뽑아먹을지도 고민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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