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후배님들... 회사 적응 고민입니다...
답답하고 말할곳도 적어 여기에 적어봅니다ㅠ
얼마전 9년정도 일하던 회사를 퇴사하고 나와서
(잦은 스트레스 및 적은 급여 문제)
새로운 회사를 찾으며 몇군데를 갔으나 생각한것과 달리
몸이 너무 고되고 일이 달라서 퇴사ㅠㅠ
담주부터 새로운 중소기업(자동차부품)을 가게 되었는데...
성격도 성격인지라 처음 적응이 항상 너무 힘듭니다...
(i성향에 술담배도 안해요ㅠㅠ)
이제 나이도 너무 많이 차서 어디 가기도 힘든상황이고...
어딜가나 처음 적응이 제일 어렵다지만...
그저 견디고 이겨내야겠죠???
인생 선후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16
댓글 쓰기중요한건 사람입니다.
사람이 좋아야 오래 다닐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 출발은 힘들고 적응하는 스트레스가 있죠
우리 같이 잘 헤쳐가요!
관계가 깊은게 꼭 좋은건 아니라서요 화이팅입니다 💙🤍❤️
중요한건 사람입니다.
사람이 좋아야 오래 다닐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군대도 힘들고, 회사도 힘들고..
저는 그래서 젊었을 때(?) 많이 노력했거든요.
보드게임방 알바하고, 스타벅스 알바하고 하면서
사람들이랑 많이 이야기해 보려고 했어요
그래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결국 요즘도 연기하는 느낌으로 일을 나갑니다.
제 주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밝게 지내고 인사하면서 지내는 것도
제 업무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요.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응원할게요!
그 전 직장들이 너무 빡셌는지 이번 직장은 월급도 일적으로도 만족하고 있어요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더 나은 곳도 있더라구요
끊임없이
움직이는 파도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파도를 먼저 이해하고
파도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사람들 성격 좋고 서글서글하면 분위기도 너무 좋고 더할 나위 없는데
본인이 하는 일이 적성에 안맞는데 사람들만 좋으면 그것도 문제임
내가 하고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지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가급적이면 내 적성에 잘 맞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봄
결국 사람 좋아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내 일을 다 도와주는것도 아닐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