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은 전략적으로는 탁월하지만
선수들의 개별 문제점을 파악하는것이 안되는듯. 김주찬 이종성은 오늘 컨디션이 않좋은게 아니었다. 베스트 컨디션인데 매번 같은 문제점을 드러내는것 뿐이다.
변성환은 전략연구를 많이 해서 골찬스를 탁월하게 잘 만들지만, 결국 골을 만들어내는것은 선수들인데 -프로니까 슛정도는 알아서 잘 하겠지- 라고 별 터치를 안하는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슛팅 기본기 잡힌애들이 뮬리치 김현 외에 거의 없어 보인다.
중거리슛이 제대로 골대로 향하는걸 거의 못보고, 특히 3선에서 김상준 이종성 얘내들 중요한 중거리 슛할때 맨날 자세는 뒤로 제껴져서 허무하게 홈런때리는게 한두번이 아님. 오죽하면 수원은 중거리가 약하니 상대 수비들이 아예 안붙고 뒤로 무르더만..
김주찬은 왜 자꾸 쓸데없이 바깥쪽으로 깎아차는거야. 파포스트를 감으려면 안쪽으로 감는게 기본중에 기본 아닌가? 어떻게 매번 이러냐고...
슛하기 전에 당구칠때처럼 궤적을 미리 머릿속에 그린다음 발 스윙과 모양을 어떻게 가져갈지. 임팩트 하는순간 자세를 의도적으로 낮춰야 하는것. 이런게 항상 몸에 베어있어야 하는데 슛하는거 보면 진짜 한심하기 짝이없다. 팬들은 그 슛하나 하나가 사무치도록 소중하다고!
변성환 감독은 2주 기간동안 애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게하고 슛팅 기본기를 철저하게 다시 가르쳐야만 한다. 전략이 좋으면 뭐하냐고 골찬스때 골을 못넣는데!
댓글 13
댓글 쓰기감독이 전술짜랴..공차는거 까지 가르쳐야하다니...
안되는 애들은 올겨울에 내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