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원정 응원다녀왔습니다.
청주는 대학교 추억이 있는 곳이라 아들내미랑 둘이서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갔는데 많이 속상할뻔했는데 그래도 나름 기쁘게 올라왔네요.
전반두골 먹는거 보고 집에가자는 아들내미 닭강정으로 진정시키고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E석러라 오늘같이 열정적인 응원을한적이 없었는데 오늘 응원하면서 주위분들과 동지애 느끼고 행복했습니다.
가족끼리오셔서 애들은 핸드폰으로 보여주고 열심히 응원하시던 부부
여친은 재미없어하던거 같던데 그럼에도 목터져라 열심히 응원하시던 남자분... 시간이 지나면 여자친구분도 분명 좋아하실거예요ㅎ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일랏 두번째 골 넣는거 보시고 주변에 계신분들 보시면서 열정적으로 소리치시던 형님... 같이 눈마주치고 소리쳐드린다고 했는데 소심하게 해서 모르셨을수도 있을거 같네요ㅎㅎ
주변분들 덕분에 첫 원정 응원 힘내서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미르에서 뵈요~~
아참.. 그리고 주찬 힘내!!! 넌할수 있어!!
댓글 6
댓글 쓰기제 여자친구가 원정석이 처음이기도 하고 기가 잘 빨리는 스타일이라 내색은 잘 못하지만
오늘 차 안에서는 가는 내내 저보다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경기 중에 비매너 행위가 많았기에 혼자 예민해져 있는 거두 사실이고요 ㅋㅋㅋㅋㅋ
여자친구가 극 I 여서 제가 여자친구 대신 목소리 냈습니다. 근데 절대 재미없어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자기한테는 오늘이 직관 최고의 경기였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프렌테트리콜로 일원으로서 용기내어 먼 원정까지 오셔서 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원정석이 처음이기도 하고 기가 잘 빨리는 스타일이라 내색은 잘 못하지만
오늘 차 안에서는 가는 내내 저보다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경기 중에 비매너 행위가 많았기에 혼자 예민해져 있는 거두 사실이고요 ㅋㅋㅋㅋㅋ
여자친구가 극 I 여서 제가 여자친구 대신 목소리 냈습니다. 근데 절대 재미없어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자기한테는 오늘이 직관 최고의 경기였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프렌테트리콜로 일원으로서 용기내어 먼 원정까지 오셔서 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