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골이 희망적이지 않냐?
어제 전반에 2골먹고 나서 진짜 얼빠져버렸거든
첫실점은 어쩔수 없었다 해도 두번째 실점 먹고는 머리쥐어뜯고 있었음
후반에 안티축구 예상되는게 뻔하고...
아니나 다를까 후반되자 예상대로 안티사커가 시작되고
드러눕기, 시간지연, 5백과 6백으로 와리가리 하면서 수비하는거 보고
속으로 오늘 텄다 이러면서... 오늘 귀경길이 존나 피곤하겠다 생각했는데
결국은 다 뚫어내고 무승부 이뤄냄
진짜 고무적인게 우탕탕탕으로 두골 쫒아간게 아니라
두골다 만들어낸 골임. 두줄수비 그딴거 이제는 안통함
우리 진짜 올해 올라갈거 같다.
끝맺음 :
- 어제 경기 막판에 청주 응원석쪽 선심 진짜 존나 웃겼음. 우리볼인데 청주볼 선언함. 근데 드로인은 우리가 하고 있고. 개눈깔 그저 수준미달
- 주차며 주변시설이며 헬임. 출차도 진짜 오래걸리고 청주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댓글 14
댓글 쓰기안양 이랜드도 비겨서 존나 다행이구ㅜ
안양 이랜드도 비겨서 존나 다행이구ㅜ
선수들 전반에 해매는것만 고치면 완벽할듯
우리가 무패때 무캘때도 그냥 무기력한 무가 아니라 초반 실점있어도 끝까지 할거하면서 끝내 동점이나 역전시키는 저력
이런게 진짜 우승팀들한테 꼭필요한 능력이니깐
우리가 변버지랑 시즌초부터 함께했다면 난 우린 몇번 지거나 비겨도 무조건 우승한다 장담했을듯
다만지금은 이미 놓쳐버린 승점이랑 얼마안남은 경기때문에 매경기 간절하고 조급해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