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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울산전 보고 올라가는 길에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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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백

염기훈이 지금은 기량적으로 많이 떨어졌지만 

진짜 위대한 주장이자 선수였구나 느낌...

막말로 수원 몰락시기 처음부터 지금까지 버티는 선수인데

상기나 민우나 다들 1년 주장하는데 경기장에서 엄청 힘들어보임


여튼 좋은거 힘든거 더러운거까지 다 겪은게 염기훈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었음


그래도 어제 경기는 포항전보다는 뭔가가 조금은 달라진게 느껴지기는 했음

몇몇 선수들은 아직도 물음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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