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출신 춘천 신상휘 "프로의 꿈, 안될 것은 없다"
신상휘는 “프로에 있을 때 경기에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그래서 하부리그행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한 경기 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소중한 기회다. 기회가 올 때마다 잘 마무리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춘천은 신상휘에게 있어 도약의 발판이다. 기회를 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시즌 초반에는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수비형 미드필더를 봤지만 지금은 (원래 자리인) 측면 공격을 보고 있다”면서 “(정선우) 감독님도 득점에 신경 쓸 것을 주문하시는 만큼 경기에 나서면 내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팀 목표는 K3리그 승격이다. 이 목표를 위해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매번 훈련, 경기 때마다 승격 하나만을 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현재 공격포인트가 9개인데 15개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K3는 김영준, K4는 신상휘 우리팀 유스출신 이둘이 정말 잘하구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