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참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다시 느낌
백동규 김보경 이종성 이기제 양형모 최성근 김현 등
이런 고참 선수들이 잘 챙겨주고 장난도 잘 받아주고 구박하거나 서열질하거나 갈구는 사람이 없잖아
다들 순하고 밥도 잘 사주고 동생들이 장난쳐도 허허 하면서 웃어주고 그러니 준프로까지 나이대가 다양해도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는듯.
쟤네 말로는 저게 애정표현이고 잘챙겨주고 분위기 좋은 거라고 하지만, 사실 저건 어린애들, 서열 아래에 있는 애들이 아무 말 안 하고 걍 넘어가니까 분위기가 좋은 거임. 결국 어느 한 편은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는 거ㅇㅇ
저런 문화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게 참...ㅋㅋ
팬이라면 잘못 된 부분에선 질타하고 옳은 방향으로 가게 해줘야 되는데 무조건 감싸주는 게 능사가 아니란 걸 모르니... 또 문제 인식도 못하고 있는 거 같고.
우리팀에서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선수 있었으면 팬들이 더 뭐라 했을 걸.
댓글 8
댓글 쓰기아빠같이 건드는 거고
저건 양아치고
실제로 내용 들어보면 그냥 츤데레 자체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