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로 얘기 나왔던 선수들
김현우는 올해 전국대회 6관왕 영등포공고의 핵심선수다. 소속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대표팀에서는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훈련해 왔다. 김현우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변성환호와 인연이 없는 선수였다. 하지만 U-17 아시산컵 이후 전국대회에서의 활약으로 변성환 감독의 눈에 들었다. 변성환 감독은 왼발잡이이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현우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했으나 결국 최종명단이 아닌 예비명단에 선발했다.
-
변성환 감독의 아픈 손가락은 이 두 명만이 아니다. 변성환호 초창기부터 꾸준히 선발됐던 공격형 미드필더 김성주(수원삼성U18)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김성주는 U-17 아시안컵 이후 수원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매탄고의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당시 결승전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격 진영에서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최종명단에도 포함되어 대표팀과 단체사진까지 함께 찍었음에도 결국 부상으로 출국 하루 전 황은총(충남신평고)으로 엔트리 교체가 결정됐다. 변성환 감독은 “마지막에 (김)성주를 교체하는 건 정말 마음이 아픈 결정이었다. 프로 선수가 되고 국가대표까지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이 경험이 앞으로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5860&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확실히 감독과는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라 그럴듯한 썰들이긴 하네
댓글 2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