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또 전임감독들이 뮬리치 타겟터로 쓴것도 이해안가는건아님.
내가 밑에글 변성환이 뮬리치 잘쓴다고 썼지만
그렇다고 이병근부터 김병수 염기훈까지 뮬리치 헤딩머신 경합머신으로 쓰려는거 이해 안가는건아님.
솔직히 뮬리치
120년 축구역사상 존나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선수 아닌가. 적어도 난 뮬리치같은 선수 단한명도 본적이없음.
키는 2m인데 170cm 선수같은 스피드에 드리블능력, 거기에 덩치에맞는 지공경합과 빠따력 . 게다가 꽤나 섬세하게찰줄아는 프리킥까지
근데 헤딩 경합조차안됨. 아니 그전에 공중볼낙하지점자체를 못잡음. 등딱플레이안됨.
솔직히 팬들뿐아니라 선수, 감독들도 처음봤을걸?? 이런 체형과 이런 플레이스타일 가진선수 당연히 저런 선수에대한 데이터도없을거고
특히나 뚝배기있으면 평정할수도 있는 k리그에서 저런 스피드와 드리블링이되는 2m짜리 선수를 소유하고있다??
안그래도 뚝배기하나 잘두면 폭격하는 리그 , 나같아도 안되는 헤딩. 훈련이든 경기든 존나게 시키긴 할거같음 ㅋㅋ
키 2m짜리가 낙하지점 포착만해주면 상대방입장에선 존나부담스러운데 그 공격수가 빠따에 드리블에 스피드까지 있다? 그냥 개사기캐거든
아마 김병수는 이병근이 답답했을거고 염기훈은 김병수가 답답했을거임. "하~ 뮬리치 내가 한번 훈련시키고 써보면 잘쓸수있을거같은데 " 하고
아이러니하게 헤딩이란 늪에서 이제 탈피한 변성환이 결국 제일 잘쓰고있지만
감독입장에서생각하면 뮬리치 헤딩시켰던거 이해안가는것도아님
하여간 졸라 독특한 선수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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