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베테랑' 대전 오재석이 밝힌 이상민 논란(?) 후 팀 분위기
이런 과정에서 작은 오해도 있었다. A매치 휴식기 기간 중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인 <대전일기> 공개 후 팬들 사이에 논란이 번졌다. 고참 선수들이 이번 여름에 수원삼성에서 임대 이적한 2004년생 이상민을 난감하게끔 대우했다는 내용이었다.
오재석은 이에 대해 "선수들도 그 논란을 알고 있다"면서 "수원삼성 팬들이 우리 구단 콘텐츠를 항상 보시는 게 아니니까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일부분 이해한다. 다만 선수들 사이에 문제는 전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 선수들은 모두 이상민을 좋아하고 이상민 본인도 선배들을 정말 잘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석은 이어 "특히 이상민은 예의가 바르고 선수로서 태도도 좋아서 고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편"이라면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걱정하실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콘텐츠 공개 이후 오히려 서로 장난을 많이 치면서 어색한 상황 없이 이번 경기를 위해 잘 준비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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