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너무 좋지만 오늘은 변성환 감독 패착이 맞다
오늘은 변감독도 비판에서 자유롭긴 힘들듯
손호준 왼쪽은 거하게 실패했고
이종성 이규동 파울리뇨는 너무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진 미들 라인이었다고 생각함
심지어 그나마 이종성마저 이른시간 빠지고 김상준으로 바뀌면서 높이랑 수비력 문제가 더욱 커져버렸고
뭐 백동규 조윤성의 빌드업 부재를 미들을 통해 해결하려 했던 의도였다고 추정은 해보지만...
결과적으론 공중볼을 대응한 백동규 조윤성 조합은 공중볼 싸움에서 전혀 힘을 못 썼고 결국 백동규는 베테랑이라곤 믿기힘들 정도로 어이없는 퇴장을 당한채 빌드업 문제만을 노출했으며
그 결과 미들진이랑 간격이 심하게 벌어지면서 역습을 거하게 허용했지
공격진도 마일랏 손호준 모두 접어들어가는 스타일에 오른발잡이라 벌려줘야할 때 전혀 벌려주지 못하고 동선이 겹쳤고
뮬은 딱 평소의 뮬이었고
배서준만 사람답게 축구했음
슬슬 스스로는 마음의 준비는 해야겠다
올해는 어려울 것 같지만 난 애초에 2년은 볼 생각이었으니
댓글 17
댓글 쓰기이종성 - 파울 - 이규동 조합에서
이종성 - 김상준 - 파울 조합을 들고 나왔거나
피터가 출전할 수 있었으면 훨씬 밸런스 맞았을 것 같고
아니면 감독님이 둘 조합도 어련히 시험해보셨겠지만 장석환 - 백동규 조합이었으면 미들과 수비의 간격 문제는 해결이 되었겠지
장석환이 이들보다는 빌드업에 능숙하니까?
물론 모따에 대응해서 장석환 카드를 쓰는건 너무 위험했다는것도 인정함
손호준 대신 차라리 황인택이 처음부터 왼쪽이었다면 다른 문제가 초래될 수 있을지언정 좌측 전개의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을거라 생각함
물론 일개 팬이라 훈련장에서의 모습을 몰라 제대로 진단내릴 순 없지만, 이전 경기와 달리 오늘은 변성환 감독님 전술도 실패한 부분이 꽤 많이 보였다고 생각해
이종성 - 파울 - 이규동 조합에서
이종성 - 김상준 - 파울 조합을 들고 나왔거나
피터가 출전할 수 있었으면 훨씬 밸런스 맞았을 것 같고
아니면 감독님이 둘 조합도 어련히 시험해보셨겠지만 장석환 - 백동규 조합이었으면 미들과 수비의 간격 문제는 해결이 되었겠지
장석환이 이들보다는 빌드업에 능숙하니까?
물론 모따에 대응해서 장석환 카드를 쓰는건 너무 위험했다는것도 인정함
손호준 대신 차라리 황인택이 처음부터 왼쪽이었다면 다른 문제가 초래될 수 있을지언정 좌측 전개의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을거라 생각함
물론 일개 팬이라 훈련장에서의 모습을 몰라 제대로 진단내릴 순 없지만, 이전 경기와 달리 오늘은 변성환 감독님 전술도 실패한 부분이 꽤 많이 보였다고 생각해
특히 전반은..
다만 오늘은 아쉬운 점이 조금 보였어서 적어봤으
그래봤자 반시즌도 안한 초짜감독이니까
잘하길 믿는거뿐 다만 비판은 받으면서 배워가야겠지
하지만 겨울도 안보낸 감독이니 더 믿어봐야지
비판을 피드백하고 수용하며 배우려는 감독님이니
난 무조건 믿어
오늘 경기만큼은 전술적인 패착이 꽤나 많이 보였다 생각해
손호준은 샹 감독이 되겠다싶어서 믿고 보냈을텐데 그냥 걷어찼고
이래저래 홍원진이든 피터든 터프하게 수비하는 애 하나는 꼭 필요할 것 같아
조윤성이랑 이종성이 엄연히 부주장인디
왜 뮬이였을까도 의문
그건 엄연히 팀에서 정한 룰인데 너무 갑자기 주장을 줘버린게 아닌가 하는…내가 이종성이었으면 좀 띠용했을 것 같기도 해. 뮬을 이렇게까지 신뢰하는 이유가 있으려나… 경기장에서 안보이는 그런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