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유글 쓰신분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어제 아발 바로 뒤에서 직관했습니다.
답답한 경기로 야유 박는거? 할수 있지.
주변 지지자들이 지들 야유 박는거에 동조 안하고
콜리더 응원 선창에 함께 수원콜 하니까,
인상쓰면서 돌아서서 쳐다보고 고개 까딱 거리고,
그모습이 아쉽다고 쓴거 같은데,
왜 야유라는 키워드에만 꽂혀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경기 끝나고
N석 앞에서 선수들이 쭈뼛쭈뼛하니 변감독님이
먼저 나서서 N석 가까이 가서 인사 하라고
선수들 이끄는 시점에서
유독 존나 크게 야유 박고
술취한 사람마냥 목에 핏대 세우면서
무지성 반말로 크게 소리치고..
경기장에 울려퍼지는
박수와 야유의 혼합물.
다들 무슨 분위기인지 아시죠??
콜리더가 이랜드전 끝나고 이런 얘길 했습니다.
"여러분들 더운데 응원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축구가 이기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경기에 질때도 있는거죠."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묵묵히,
"한경기 한경기 계속 나아 갑시다."
이랜드전 진짜 덥고 힘들고
축구 그만보러 가야지 할정도로 현타 와서
멍하게 서있다가 콜리더 저 말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
과거 수원의 영광 ?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2부 중위권에 있고
우리의 자리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묵묵히 응원할뿐이죠.
댓글 15
댓글 쓰기콜리더 콜은 따르고 지들이 콜리더와 반대로 야유 주도하려하면서 응원하는 사람들 눈초리 주지 말라는 글이구만
뭔 뉴비가 어쩐다 저쩐다 하는데 뉴비고 옛날 응원문화 이딴거 알바 아니고 걍 콜리더 콜에 따라주고 콜리더 이상의 권한 행사하려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응원문화 = 콜리더 무시하고 야유하면서 옆에서 콜리더따라 박수치는 사람 눈치주기임?
그리고 지들부터도 옆에서 응원하는 애들한테 눈치주고 앉아있는데 지들 야유는 존중받길 원하는건 무슨 심보임? 진짜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
콜리더 콜은 따르고 지들이 콜리더와 반대로 야유 주도하려하면서 응원하는 사람들 눈초리 주지 말라는 글이구만
뭔 뉴비가 어쩐다 저쩐다 하는데 뉴비고 옛날 응원문화 이딴거 알바 아니고 걍 콜리더 콜에 따라주고 콜리더 이상의 권한 행사하려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응원문화 = 콜리더 무시하고 야유하면서 옆에서 콜리더따라 박수치는 사람 눈치주기임?
그리고 지들부터도 옆에서 응원하는 애들한테 눈치주고 앉아있는데 지들 야유는 존중받길 원하는건 무슨 심보임? 진짜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해
야유해도돼 / 안돼
가 아니라
야유 하더라도 응원하는 사람들 눈치 주지 말라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어? 야유한다고 욕하네?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걍 단어 하나만 보고 글 쓰는 애들 많더라
야유 주도를 했다 안했다가 문제가 아니라
야유에 동조 안하고 응원콜 하는거에
눈치주는 반응 한것,그게 아쉽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