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못하면 확실한건 유스에는 타격 있을거임

좋은 어린 선수의 자원이 1부로 유출되는 일은 내후년만 되도 나타날거라 봄.

올해 내년까지는 괜찮은데

내년까지도 승격못하면 그냥 끝이지. 

관중은 안준다고 하지만 유스에는 타격이 있을걸 ? 

안그래도 저출산이라서 축구가 그나마 유소년 인구가 가장 많다고 하는 편이여서 다른 종목에 비해 낫다고 볼수는 있는 편이긴 해.

팀 미래까지 박살나게 2부에서 3년은 있지말고

내년에는 올라가자.

나는 2부에 오래있으면 유스부터 타격이 온다고 본다.

전남처럼 이름만 단 유스는 안되는게 최고임. 

우리팀이 유스에 예산 10퍼센트인가 쓴다고 해도, 타격은 있음. 걍 이건 2부라서 생기는 불가피한 타격이야. 

팀 미래가 박살 나기 시작하면 결국, 잘못하면 삼성스포츠단 기조인 선수단 키워서 성적 내보자는 이 기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 잘못하면 이기조를 버려야 할 가능성도 높을걸? 문제는 모기업은 안된다고 하겠지만 구단입장에서는 팀 미래가 박살나고 있는데 성인팀이라도 살려서 1부 올라가야지 할거임.  아마. 기업구단 중에 이 기조를 버린 팀으로는 전남이 유일해. 전남이 처음에 유스랑 성인팀 다 챙기다가 둘다 성적이 아예 내려가기 시작하니까, 근래에 성인팀만 급하게 바로 잡으니까 성적이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거든. 근데 문제는 전남이 유스는 아직도 버린 상태야.)

무엇보다 내년엔 1부 가야해.

당장 2부 팀들이 유스보다 성인팀에 더 신경 쓰는것도 다 보면 보이잖아. 당장 이랜드도 그렇고.. 안양도 그렇고.. 승격권 팀들이 성인팀에만 집중하는거 보면 대충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해..

우리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유스에 신경 쓸 그런 상황이 아님.. 승격 하고 나서 유스에나 신경썼으면 좋겠음.. 난 진지하게 이름만 단 유스 그런 상태가 되는걸 원하지 않거든.

2부는 늘 말하지만 선수 영입 + 제대로 된 외국인 용병 영입도 크지만, 무엇보다 구단이 성인팀에 어느정도 진심을 보이는지에 달려있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