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의 휴식기를 철회합니다, 또한 함께 응원해주실 동료분들을 찾습니다
원정대장입니다.
사실 U-15 챔피언십 이후로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기에 또한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조용히 응원하려 했습니다.
원정대기와 배너를 들고가지 않았던 두번의 경기,
몸은 편했습니다. 신경쓸게 덜었다는 생각에 마음도 편했습니다.
어제 경기전 원정대 회원들과 간단한 맥주한잔 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경기장이라는걸, 우리의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더욱 큰 힘을 불어넣어줘야 한다는걸 다시금 깨닫습니다.
비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충청원정대의 휴식기를 철회합니다.
또한 수원의 푸른빛 여정에 함께하실 동료들도 모집합니다.
충청원정대의 푸른 깃발을 다시 한 번 휘날려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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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한 목소리로 수원을 외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