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따보다 파울리뉴가 좋아요.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 히는 게시판이니...태클은 살살만..
전술적인 쓰임새가 다르겠고, 신체 능력도 다르지만 순전히 내가 좋아하는 호감도의 선수로서 말하자면
골 잘 넣어주지만 경합에서 밀리면 심판에게 파울을 호소하고, 눈속임 플레이로 경고를 유도하거나, 이긴다 싶으면 아픈척 시간끌기를 하는 모따보다는
이제 막 골 터졌지만 부딪혀도 다시 일어나고 걸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작은 키와 작은 덩치로 악착같이 압박 들어가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다 결국 불가능할 것 같은 공을 뺏어와 나로 하여금 소리지르게 만드는 파울리뉴 스타일이 좋아요.
뭐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라 예전부터 그런 선수를 좋아해 왔었던 제 취향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너스로 이시영 스타일 좋아요.
우측 포워드의 배서준 좋아요(좌측 풀백 배서준 안좋아요 ㅜㅜ).
이번 김주찬 좋았고, 아프기 전 피터 좋아요.
변성환 스타일 좋아요.
블루윙즈 좋아요.
그랑블루, 프렌테트리콜로 좋아요.
좋은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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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김현도 포스트플레이에 장점이있는 선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