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선수 탓하면 아마추어" 한국 지도자에 노하우 전수한 '저승사자'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강연 내용 (스포티비뉴스, 2019. 12. 12 기사)]

조회 수 342 4 17
https://bluewings1995.com/free/513066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SSBW1995


◆ 정신력 문제는 핑계, '축구 체력'을 개선하라
베르하이옌이 가장 크게 지적한 것 중 하나가 축구 경기에서 정신력을 두고 선수들을 비판하는 것이다. 베르하이옌은 "우리 선수들은 정신적으로 약하다. 이게 무얼 의미하나. 말은 하지만 어떤 의미도 없고 누군가를 비난할 뿐이다. 일방적이고 비맥락적이다. 정신적으로 약하다고 하면 어디서 잘못됐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나?"라며 결국 훈련 과정의 문제, 전술의 문제로 인해 선수들이 제대로 경기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야기한 축구 체력의 문제를 잘못 설명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축구 체력은 축구 안에서 체력의 맥락이다. 이 팀은 핏(fit)하지 않아, 정신이 약해. 샤프(sharp)하지 않아. 자신감이 없어. 이건 헛소리다. 말은 하지만 의미가 없는 이야기다. 마치 축구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면서, 축구를 얘기하는 게 아니다. 피치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묘사하고 있지 않다. 말은 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어떤 것도 말하고 있지 않다."

베르하이옌은 경기 결과를 분석하면서 추상적인 단어는 복기와 분석, 개선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신력은 결국 뇌의 체력을 의미하며, 선수들이 강한 뇌를 갖도록 평소 훈련장에서 훈련시켜 강하게 만드는 것이 축구 코치의 일이라고 했다. 축구 심리학자의 필요성보다 훈련 중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피지컬 전문가로 알려져있지만, 피지컬에 전문성을 가진 축구 코치라고 강조했다. 결국 축구 경기를 위한 모든 훈련은 축구 훈련 안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222851 



이병근감독님 제발 좀 정독하세요..!!!! 그리고 개런트도 꼭 정독하고 피코 바꾸세요


추천인

  • 정대세
  • 김병수
  • 잉여호랑이
  • 크라운한도
  • 희건이
  • 일단변성환믿는다
  • 아힘북이
  • 오바오
  • 하얀눈이오던날
  • 홈오브풋볼
  • 맽구리
  • 느헤미야
  • 한교동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SC이슈]심판은 왜 경기 후에 펑펑 울... 39 다음글

댓글 4

댓글 쓰기
수원오현규 22.07.24. 18:55
진짜 어터케 딱 저렇게 핑계를 대냐ㅋㅋㅋㅋㅋ 아마추어 리 ;;;;
댓글
강등만면하자 22.07.24. 19:43
통역은 우리팀 u-18 피지컬 코치가 하고, 우리팀 1군 코치도 참석했으니 뭔가 달라지겠지?
댓글
SSBW1995 22.07.24. 19:51 @ 강등만면하자
19년 기사예요ㅋㅋㅋ
댓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자유 공지 ★★ 등번호 유니폼 아이콘 판매 안내 37 방화수류정 17시간 전16:37 2,078 17
건의/문의 공지 2024년이 반이나 지나고 쓰는 공지 12 방화수류정 4일 전00:12 2,992 144
자유 공지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호랑 응원가 정리🔵⚪️🔴 19 Biggggbird 24.04.27.00:17 12,560 122
자유 인기 앞으로 여자심판 안봤으면 3 국군기무사령부 51분 전09:43 201 12
자유 인기 창모 인스타에 리빌리 유니폼 2 이십구 10시간 전00:05 1,865 25
자유 인기 (술냄새 주의) 10 정남면 11시간 전23:11 1,208 19
기사/칼럼 강철다리김주찬 1일 전17:08 2,530 40
기사/칼럼 Lumine 2일 전06:54 2,368 54
기사/칼럼 개구리 2일 전16:41 1,686 24
기사/칼럼 21세기판타지스타 2일 전14:04 1,590 73
기사/칼럼 그러건하말건하 3일 전22:38 1,246 17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16:47 959 33
기사/칼럼 개구리 3일 전14:29 365 19
기사/칼럼 활량 4일 전17:15 1,627 95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2:38 533 20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2:12 1,233 50
기사/칼럼 토마스뮐러 6일 전22:03 1,555 77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1:35 1,000 30
기사/칼럼 수원삼성1995 6일 전21:34 853 31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18:44 1,472 56
기사/칼럼 개구리 24.06.27.19:15 986 34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24.06.27.15:59 2,038 116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23:18 1,278 39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23:08 2,805 68
기사/칼럼 활량 24.06.26.13:48 878 19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12:01 1,637 21